|
: 하이브와 어도어의 k-pop 물흐리기 싸움에 피해는 팬이다.
하이브는 자회사인 어도어의 대표에 대한 감사를 추진 했다.
자회사인 어도어의 대표인 민희진은 억울함을 기자회견에서 격렬하게 표현했다.
중요한 내용으로는 하이브에서 어도어에 대해 가지고 있는 지분에 대한 분석자료와 하이브에서 경영권을 가져올 수 있는 방안등이 적힌 카톡이 쟁점이 되었다.
이에 대하여 하이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대표의 해임을 진행하려 했다.
어도어의 대표인 민희진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억울함 토로와 함께 자신이 지금까지 진행해온 뉴진스의 진행 과정을 설명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입장, 하이브의 대표의 입장, 방시혁 의장에 대한 섭섭함 등을 토로하며 자신이 결백함을 주장했다.
이 날 이후 많은 사람들이 민희진을 옹호하며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게 숨지말고 대응하라며 성토했다.
나는 이 상황을 보면서 기자회견에서 개인의 한쪽 의견이 타인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만약 내가 하나의 회사 대표라면 자회사의 대표가 자회사의 경영권을 가져가기 위해 계획하는 정황을 포착 했다면 자회사의 대표를 해임할 것이다.
포착한 정황조차 기자회견에서 '사담이었다' 라고 이야기 하는 민대표의 말을 믿는 사람들도 이해불가
카톡으로 보인 잠깐의 문장이 그렇게 디테일하게 적혀 있는데 그 수면 아래 있었던 말은 얼마나 더 디테일 할 것이며 회사의 대표로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맞는건지 의심-> 파악-> 조치->법적 조치->결론 순서로 진행해도 모자랄 것이다..
자회사 대표가 자회사를 통으로 먹으려 했다는 내용을 '사담'으로 치부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하기 시작한 기자회견은 자신이 있음으로 뉴진스가 커왔고 자신이 없었다면 뉴진스가 없었을 것이며 뉴진스와 자신은 한 몸 처럼 움직일 것이다라며 천명하는 것 처럼 보였다.
물론 개인적인 시선일 수 있으나 핵심은 믿음을 먼저 파기한건 하이브가 아닌 어도어의 대표인 민희진이라는 점이다.
수 많은 말이 있을 수 있으나 뉴진스의 소속사는 하이브 산하의 레이블인 어도어이다.
어도어가 하이브 산하임을 부정할 수 없는것. 뉴진스가 어디 소속이냐 묻는다면 하이브 소속이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민대표가 하이브 직원들의 서포트를 받으면서 뉴진스를 키워 왔다는 것을 부정할 수 있을까? YG PLUS가 유통을 맡았고 하이브가 주주로 있는 회사다.
민대표는 모두 자신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기자회견에서 표현했는데. 사실 혼자 뉴진스의 모든 업무를 총괄 할 수 없다. 직원들의 서포트 본사의 서포트 없이 뉴진스가 지금 이 위치에 있었을까?
핵심을 보고 가야할 것 같다.
1. 어도어는 하이브의 산하 조직이다.
2. 뉴진스는 하이브 산하의 어도어에 소속된 걸그룹이다.
3. 뉴진스에 대한 모든 권리는 하이브에 있다. (어도어의 80프로 지분이 하이브에 있어서 어도어는 하이브 조직임)
4. 어도어는 뉴진스의 관리와 그에 따른 보상으로 받는 모든 금전적 보상을 하이브로 부터 받는다. (정산은 하이브에서 계산해서 지급함으로)
5. 돈을 직접적으로 투자한 회사는 하이브다. (100% 지분 투자에서 민대표가 20% 양도받은 것으로 알려짐)
6. 어도어에서 주장할 수 있는 권리는 뉴진스를 관리 감독하면서 형성되는 인간적인 관계일 뿐 실질적인 계약은 하이브에 귀속된다. (앞에 모든 내용이 하이브가 주, 어도어는 부가 됨으로 하이브>어도어임)
계약으로 묶여 있는데 그게 싫으면 뉴진스를 데리고 따로 차리면 된다. 다만 계약이 끝나는 시점 부터. (계약기간 많이 남음)
결론 : 본청이 의문을 제기 했다. 경영권 찬탈에 대한 사실 확인. 민희진이 의문을 제대로 회신 했다면 지금 사태가 일어났을까? 안했으니 이지경이 되었겠지. 본청은 법적인 근거를 우회하고자 하는 시도가 카톡에 쓰여 있는걸 확인했다.
당신이 방시혁이라면 가만히 있었을까?
기자회견에서 민희진의 주장이 신빙성 있으려면 하나의 가정을 확실히 해야한다. 경영권을 가져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카톡을 사담이 아닌 직접적인 의사결정으로 볼 수 없는 신빙성 있는 주장과 근거자료 (카톡처럼 실행 하면 경영권 가져올 수 있는 여지가 있으니 하이브가 깜놀하는거임)
민대표의 주장대로라면 하이브는 민대표를 몰아내려 하고 있다. 방시혁이 왜 황금오리의 배를 가르려했을까? 방탄소년단도 10년동안 케어하면서 키웠는데 뉴진스가 2년만에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형성되었고 돈도 많이 벌고 있는데?? 그 상황에서 돈 많이 벌어주는 자회사의 사장을 짜른다?.. 왜??
왜 황금오리 배를 가르려하는지 의문.
당신이 방시혁이라면 힘들게 영입한 자회사 대표를 말 안듣는다고 뉴진스를 케어하고 있는 대표의 안좋은 소식을 언론에 유출하고 그에 따른 반대급부로 주가 폭락이 뻔히 예상되는데 뉴진스와 한 몸이라 주장하는 민희진을 내칠 수 있을까?
하이브가 왜 그렇게까지 해야지???? 그 또한 이해 안감.
민희진이 허름한 옷을 입고 나와서 눈물 쏟아내는걸 보면서 '와, 20억 연봉에 천억넘는 성과금이 노예계약? 나도 노예계약 좀 하고 싶다' 하는 마음이다.
방시혁은 왜 가만히 있을까?.. 대응하면 민대표에게 말릴까봐 그런듯 싶은데 속시원하게 기자회견 해주면 좋겠다 싶기도 하다.
결론 : 뉴진스를 좋아하는 팬들은 하루빨리 이런 불미스러운 이권싸움이 끝나고 온전한 뉴진스를 보고 싶어하지 않을까 싶다. 수조원 있는 갑과 수천억 성과금 받는 것들을 신경쓸 이유가 전혀 없는데 왜 이리 난리냐? 뭘 덮고자 이리 뉴스에서 지룰들인지... 월 천만원도 못 버는 노예도 아닌 부속품과 마찬가지인 서민들이 뭐땀시 난리냐!? | 
등록안내
0
0
메이봅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