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채도 아닌 공채출신으로 위장을 하면 공채는 경찰학교동기들이 있어서 바로 뽀록남.

이중첩자가 조폭이랑 경찰한테 휴대폰 한개로 다 연락하는 것도 그렇고, 

무슨 기업형 조폭대장이 감수성에 연연해서 자폭을 하는 것도... 그냥 중딩 소설수준 맞죠.

@개기름 ㅋㅋ 영화를 너무 진지하게 보신다.   경찰학교에 동기들에게 뽀록 난다구요? ㅋㅋ 그건 모르는 거죠.

아니 그러면 킬빌에서 여자주인공이 남자 수십명을 상대로 결투 벌이는건 말이 되구요? ㅋㅋ

신세계에서 박성웅이 죽기전에 똥폼 잡는건 유치하지 않나요? ㅋㅋ

영화는 그냥 영화로 보세요. 거기서 논픽션을 찾으면 영화 못봐요

하다 못해 로맨스 영화에서도 남여주인공이 우연히 만나는 장면이 많은데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게다가 미국 영화에서도 총격신에서 주인공만 총알이 피해 가는게 말이 되나요? ㅋ

거 왜 브래드피트랑 졸리가 나오는 영화 잇잖아요. 거기서 마지막 장면 보면 둘이서 수십명을 죽이죠  ㅋ

그건 말이 되구요? ㅋ

@아웃라이터 관객들은 논픽션을 원하는게 아니라 말도 안되는 주인공들이어도 

인물 감정선이나 설정이 현실적으로 받쳐줘야 허구세상의 몰입도가 올라가는거죠.

저런거 수정한다고 극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관객들도 느끼는 오류를 작가가 캣치하지 못했다는게 중딩소설 수준이란거죠.

무간도가 그래서 수작이 된거라는.

@개기름 그러니까 모든 영화는 말이 안되요 ㅋㅋ 제가 위에도 적었지만  브래드피트랑 졸리가 둘이서 아무런 방호벽도 없는데 서로 등을 지고 수십명을 죽인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ㅋㅋ

이게 현실적입니까? ㅋㅋ 

남여가 우연히 2번 이상 만날 확률은 얼마나 될거 같아요? ㅋㅋ 근데 2번 이상 우연히 만나잖아요 ㅋ

아니 그게 말이 됩니까?

뭐 마블영화는 ㅋㅋ 전혀 말이 안되죠 

그냥 님 취향이라고 보면 됩니다. 님이 취향에 따라 어떤건 현실적으로도 말이 된다고 보는 거구요 어떤건 아니라고 보는 거죠 ㅋ 

하지만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오락 영화는 말이 안되는게 대부분이에요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을거 같은 걸 보면서 대리만족하는 거죠 꼭 현실과 똑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일정 정도 개연성만 주면 되는 거구요. 마이네임이라는 영화가 그 정도로 개연성이 없다고 보진 않아요

그랬다면 글로벌 4위까지 못갔겠죠 ㅋ

@아웃라이터 말도 안되는 SF 판타지나 마카로니 액션영화에서 우리가 몰입할 수 있는 이유는 

현실에서 느끼는 캐릭터의 감정선과 개연성이 있는 덕분입니다.

스토리라인의 사건과 액션은 인물의 감정선을 표현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라 설정과 배경이 납득할 수준이라면

눈요기거리로 몰입에 방해가 안되는 것이고,  현실적일 수록 몰입도가 올라가는 거죠.

킬빌이든 SF든 작가가 만든 설정내에서 오류가 없으면 되는 건데, 

마이네임은 강력반과 마약수사반이라는 현실에 존재하는 조직을 배경으로 함에도, 

현실적이지 않은 일반인도 생각할수 있는 오류가 그대로 있는거죠.

마이네임이 그래서 여주인공 팬픽수준이라는 거구요. 신세계와 비교하는 것도 신세계에 대한 비하수준.

@개기름 글쎄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신세계에서 저는 박성웅이 똥폼잡는다고 생각했는데요? 박희순이랑 별반 다르다고 못느끼겠습니다. 오히려 박희순은 방심했다고 보면 개연성이 있죠 ㅋ 박희순은 그 이전 장며에서도 방심하다가 칼빵 맞고 스님 찾아갔죠 ㅋ

그리고 박희순이 이런 대사를 치죠. 

나는 배신을 안하는데 왜 다들 나를 배신하는거야? 

그러니가 진심으로 좋아하던 친구가 배신자라는 사실에 깊은 빡침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  죄책감이 있었던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