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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초에
유행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신천지 터질때만 해도
뭐 이것도 사스나 메르스 식으로
몇달만 고생하고 지나가겠지 했는데
얼마 안돼
겉잡을 수 없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유례없는 팬데믹의 정점을 찍고 말았는데요
백신 개발이
몇십년이 걸릴만큼 오래걸림에도
(학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했다는 의미겠죠)
이르게 백신이 개발돼서
접종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변이때문에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은 물 건너갔고
팬데믹을 1~2년 겪고나서 그나마 종식시킬 수 있었던
유일한 희망도 와장창 깨지고...
이제는 다들 알다시피
위드코로나
코로나와 함께 하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일상으로 돌아가는 흐름으로 갈수밖에 없을텐데요
우선 백신을 최대한 접종하고
치명률을 독감 수준으로 낮추는게 중요하겠고요
뭐 시간이 흘러
독감식으로 관리가 된다든지
종식에 버금가는 흐름이 찾아온다 해도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만해도 지극한 일상이었던
(단편적인 예 한가지를 들겠는데)
마스크 없이
콘서트장 밀접 스탠딩하며 때창과 함성 지른거
이런거 마음편히 자유롭게 할 수 있을거라 봅니까??
상상도 못했던 팬데믹을 장기간 겪으면서
전 국민적인
공포와 후유증이 엄청날 수 밖에 없을텐데
암울한 소리일 수 있지만
저런 콘서트 스탠딩 같은걸
마음편히 자유롭게 즐기려면
코로나 처음 터진 기준으로
10년은 걸리는거 아닐까요???
뭐 밀접이 심하지 않은 단체 활동은
그전에 예전처럼 즐길 수 있겠지만요
코로나 이전으로 완전히 돌아간다는건
만만치 않은거 같아보여요ㅠㅠ
(하... 중국만 아니었다면
이런 난리자체가 없었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도 지금쯤 명랑하고 행복하게 지냈을텐데
진짜 중국이 지구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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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애들은 이미 마스크안하고 콘서트에서 떼창하더라구요
물론 확진자도 미쳐날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