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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매장 운영 중인데 오늘도 진상 적립 +1 했습니다.
이분은 평범한 진상 노인이긴 했는데요.
1. 며칠전 만원 짜리 물품을 사감
2. 오늘 갑자기 두둥 등장하시더니 다짜고짜
"이거 오천원만 줘"
3. 무슨 말씀이시냐고 여쭤보니
"며칠전에 사갔는데, 이게 안맞더라고. 그러니까 오천원만 줘"
4. 물품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 후에 처리해드리겠다고 하니
"내가 갖고 있는 게 문제가 있어서 이걸 못써. 그러니까 오천원만 줘"
5. 근데 포장도 뜯기고 이미 사용한 흔적(장착흔)이 있었음. 저희 매장은 새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므로 중고 취급이 불가함 안내.
"아-니, 사용을 못한다니까? 그럼 이거 어쩌라고"
...?
"오천원에 가져가고 저기에 걸어놓고 팔면 되잖아"
...???
6. 몇분간 실랑이. 단호하게 우리는 그렇게 처리해드릴 수 없다 말씀드리니...
물건 확 채가면서 씨*랄것 씨부*것들하면서 문 확 열고 나감.
매장안에 있던 다른 손님도 저 사람 왜 저러냐면서 몰상식하다고 뭐라고 함.
어휴. 오늘 오전부터 욕을 먹었네요 -_-; 오늘은 더이상의 진상이 안오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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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놈 집에가다 뒈지기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