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도 동학재단이었네요.
한때 부흥했던 민족종교 동학의 교세가 마이너하게 약해진 걸 보면 종교도 화무십일홍이네요.
단군교로 천도교와 뿌리가 비슷한 대종교입니다.
천도교는 일제시대 변질되어 대부분 친일의 주구가 되었고
반면에 대종교가 만주 해외 무장봉기 독립 세력의 주축이 되거나
무장독립군과 국내외 독립 의지를 가진 분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서요.
"1919년 4월 상하이(上海)에서 임시정부 의정원 의원 29명 중 21명이,
정부조직에 임명된 13명 중 11명이 대종교 원로였고
박은식·신채호·이상설·김두봉·신규식·김좌진·홍범도·이범식·안희제
등 대다수 독립운동 지도자들이 대종교 교인이었다."
그외에도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이회영 이시영 이동녕 이상룡 등등
셀 수 없이 많답니다.
홍익대학교, 단국대학교, 경희대학교 전신인 신흥초급대학교
(만주 신흥무관학교의 정신을 이어받았다고 함)
일제시대에는 유교,불교,기독교,천도교,대종교까지 친일행적을 하던 시대였고 친일 과거사들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죠.
동학으로 교세가 대종교보다 컸던 천도교가 마이너가 된 결정적 계기는 친일행적이나 정치적 우파계보보다도
모든 종교의 분열이 그렇듯 교주 사망이후 제자들의 교파분열과 핵심인물들의 월북이 치명타였다고 봅니다.
보성전문학교는 후에 재단을 인수한 김성수가 친일 반민족행위자로
친일 인명사전에 등록된 인물이기도 하죠.
등록안내
단군교로 천도교와 뿌리가 비슷한 대종교입니다.
천도교는 일제시대 변질되어 대부분 친일의 주구가 되었고
반면에 대종교가 만주 해외 무장봉기 독립 세력의 주축이 되거나
무장독립군과 국내외 독립 의지를 가진 분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서요.
"1919년 4월 상하이(上海)에서 임시정부 의정원 의원 29명 중 21명이,
정부조직에 임명된 13명 중 11명이 대종교 원로였고
박은식·신채호·이상설·김두봉·신규식·김좌진·홍범도·이범식·안희제
등 대다수 독립운동 지도자들이 대종교 교인이었다."
그외에도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이회영 이시영 이동녕 이상룡 등등
셀 수 없이 많답니다.
홍익대학교, 단국대학교, 경희대학교 전신인 신흥초급대학교
(만주 신흥무관학교의 정신을 이어받았다고 함)
일제시대에는 유교,불교,기독교,천도교,대종교까지 친일행적을 하던 시대였고 친일 과거사들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죠.
동학으로 교세가 대종교보다 컸던 천도교가 마이너가 된 결정적 계기는 친일행적이나 정치적 우파계보보다도
모든 종교의 분열이 그렇듯 교주 사망이후 제자들의 교파분열과 핵심인물들의 월북이 치명타였다고 봅니다.
보성전문학교는 후에 재단을 인수한 김성수가 친일 반민족행위자로
친일 인명사전에 등록된 인물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