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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코로나 심할 때 같은 사무실 직원들 걸려서 자가격리 할 때
그런 기미조차 없었는데.. 갑자기 코로나 걸렸나봅니다
수요일 저녁부터 살짝 몸살 느낌이 나면서 잠이 들었는데
목요일에 일어나니 몸살 느낌이 딱 나더군요..
점심때쯤 편의점에서 자가키트 2개짜리 구입해서 검사했더니
음성 나오길래 일단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그날 업무를 봤죠
4시쯤 되니 몸살기운이 심해지길래 조기퇴근을 하고
병원을 가서 몸살감기 진료를 받으면서 코로나 검사도 같이 받았는데
음성이 나와서 몸살감기약을 처방받고 집에와서 쉬는데 정말 죽다살아났습니다
몸살기운 너무 심해서 끙끙거리면서 계속 누워만 있었고 금요일은 도저히 출근이
어려울 것 같아 연차를 쓰고 쉬었습니다. 금요일 오후부터 슬슬 몸살기가 사라지길래
부랴부랴 씻고 평소처럼 집에서 편하게 쉬었는데 토요일 새벽부터 갑자기 또 몸살기운이 나고
자고 일어나니 목이랑 코감기도 심하게 온거같더군요..
그리고 오늘 하루종일 몸살은 계속 있고 목, 코감기 계속 진행중입니다
혹시나 싶어 금요일날 쿠팡에서 주문한 자가키트2개가 왔다는 문자를 받고
바로 테스트 해봤는데 양성.. 허............ 안되는데.. 하면서 또 하나 진행.. 양성....아아....
마지막 편의점에서 목요일날 구매한 키트로 마지막 진행.. 양성..ㅠㅠ
아무래도 내일 병원가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할 것 같네요..
이제 나라에서 유급휴가 지원금도 안나와서(저희는 중소기업인데 30인이상이라..)
쉬려면 저희는 연차를 써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전에 한창때는 유급이었습니다
올해 연차 5개 남았는데.. 가을이나 겨울에 휴가가려고 아껴둔건데..
집에서 자가격리 할 때 써야할 것 같습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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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병원가서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확인후 약진료 받고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