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병나신 분들은 현장에서 안보이니까 당연히 남은 분들만 있겠죠. 그리고 대학교때 몇번 뛰어봤는데 몸 성한 분은 안계셨어요. 

@Smooth_Criminal 타일하는분보니까 손쪽 통증때문에 힘들어하더라고요.

@uk2go 의외로 사람이 질겨서 저런일 오래한다고 골병이 무조건 생기고 그러지 않아요 .

골병나서 지금 안보이는 분들은 사무실에 앉아있었어도 골병 낫을거에요 그게 어제였나 내일이냐의 차이일뿐

@셀라비듀드~ 컴퓨터만 하는 사무직도 손목터널증후군으로 병원 다닙니다

@Smooth_Criminal 그 사람들은 살아남은거에요

타고난거

@Smooth_Criminal 이미 몸 갈려 나간 사람들은 병원가있거나 현장일 접은거구요

제 아는 친구의 동생은 건설현장일하다가 최근에 불알이 찢어졌습니다 ㅡㅡ

자빠졌는데 거기에 철근인지 있었데요, 그래서 지금 현장에서 별명이 고자라고 합디다.

이게 진짜 철근이 조금만 더 밑에 있었으면... 진짜 철근이 불알 관통했을 겁니다... 진짜 운이 좋았던 거고

그리고 골병도 골병인데 현장이란 게 늘 죽음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한국 산업재해 사망자의 30% 이상이 건설현장에서 나옵니다.

또 등록되지 않은 산업재해도 엄청나게 더 많습니다.

건설현장에서는 산업재해 나오는 순간 요율도 올라가고 일처리도 번거로워지기 때문에

그냥 다친 사람 있으면 일당이랑 병원비 쳐줄테니까 산재 신청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럼 근로자도 어차피 돈 받을 건 다 받고 쉬니까 그렇게 하죠

더 적고 싶지만 저 750만원 저 것도 몇 공수를 찍었나를 봐야합니다. 

보나마나 못해도 40공수 정도는 찍었을 거에요

@셀라비듀드~ 

사무직인 저는 허리 아파 힘들어 죽겠습니다

@Smooth_Criminal 남은 고인물들 ㅋㅋㅋㅋ 50-60대 가가전에 대부분 손절치고 나감

@라이드바이 아니 거기 계신분들이 손목, 허리, 연골 같은 근골격계 질환이 있었다니까요. 사무직은 그런거 안생깁니다. 마우스엘보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다른부위에요.

님

최고

마인드도 성실함도 최고일듯

@가람처럼 우와 몸쓰는일하시고 저녁에 공부까지 대단하십니다

@가람처럼  똑 같은 상황에 대한 발상의 전화에 ㅊㅊ~ 

뭐든 쉬운게 없죠. 

@가람처럼 이런 긍정적 마인드는 뭘해도 잘함. 사막에 던져놔도 환경극복하고 살아감. 엄지척

무거운 걸 드는 자체가 몸에 무리를 주는 행위에요. 적응이라고 하셨는데.. 적응되었다고 느낄 뿐이지 나중에 다 나옵니다. 

@사자자세짱멋짐 몸도 소모품 입니다

@uk2go 그 논리면 헬스장 가서 쇠질도 하면 안되죠.

@사자자세짱멋짐 헬스장에서는 그말대로 본인이 시간정해서 무게도 조절하는 운동이자나요. 저건 노가다고...

@사자자세짱멋짐 헬스장은 정해진 메뉴얼로 몸을 단련하는거고 노가다는 무리하게 드는 행위입니다. 비교가 됩니까. 자세부터 식단, 시간까지 다 맞춰가며 하는 헬스랑 노가다를 비교하는 자체가 넌센스네요.

@사자자세짱멋짐 

헬스장하고 비교를 하시네 ㅋㅋㅋㅋ

심지어 헬스장에서도 다치는 사람 나옵니다.

자기 몸 컨디션 제대로 알지 못 하고 운동하다 다치는 사람 부지기수임.

@uk2go 근데 무거운걸 들면 몸이 망가진다라는 논리에서는 핼스장에서 쇠질도 맞는 거긴 하죠 ㅎㅎ

보디빌더들 보면 골병 앓는 사람들 많던데..

@사자자세짱멋짐 본인이 노가다 안해본거 같은데요? 

@사자자세짱멋짐 

쇠질로 골병든 사람 수도없이 많아요.

노가다도 자세만 바로하면 골병안들고.

사실 노가다는 극한의 힘으로 하는게 아니니 요령익히고 자세만 잘잡으면 골병안듬.

쇠질은 극한의 힘을 쓰니 살짝 잘못하면 골병듦.

@사자자세짱멋짐 전동공구들도 진동으로 인해 영구적인 신경손상을 줄수 있고, 지친상태로 무거운거 나르다가 인대손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잠깐해보시고 노가다가 괜찮다라고 하기에는 다들 안하는 이유가 있죠...

솔직히 시골에서 농사좀 도와보고, 공장이나 현장에서 알바해보면 왜 사무직 하고 싶은지 다들 몸으로 알죠.

@사자자세짱멋짐 헬스장의 쇠질은 근육을 단련시키는거고, 노가다는 근육으로 못 합니다. 관절을 쓰지요

운동과 노동의 차이라는 게 운동은 내가 자극받는 거 최대한 느끼다가 숨찰 때 내가 힘들 때 그만둘 수 있는 게 운동이지만,

노가다는 내가 힘들든 말든 일을 쳐내야 하고 근육은 장시간 근로를 오래 못 버티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관절 위주로 쓰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가 관절 사이의 연골이 일반인들보다 빨리 닳게 되고 그 다음부터는 속칭 '골병'이라는 게 들죠

헬스장 쇠질이랑 노가다를 비교하시다니 ㅎㅎ 

그리고 보디빌더들 골병 앓는 건 쇠질 때문이 아니라 스테로이드가 문제입니다.

로니 콜먼 같은 사람들이 말년에 병상 누워지내는 게 웨이트 때문이 아니죠

@사자자세짱멋짐 

아버지 목수셨는데 일당 25만에 

52년생이시고 몸도 창창하셨지만

작년에 돌아가셧네요

몸쓰는건 결국돌아옵니다

@시민7 사무직은 하루종일 앉아만 있어야합니다. 일어나고싶을때 일어나고 앉고 싶을때 앉는게 아니죠. 운동부족, 혈액순환 등 현대인이 걸리는 병 다걸리는게 사무직이에요. 현장일이 쉽고 아무나 할수 있고 임금도 더 높습니다. 계절타는거말고는 현장직이 더 좋아요. 노가다800버는데 사무직하고싶다? 사무직은 월200이에요. 같은 직종내에서 사무직,현장직은 현장직지원이 더 높습니다. 경찰,소방 등.

@로날도 보디빌더들이 골병나는 건 무리하게 몸만드려고 해서 그런겁니다. 스테로이드가 대표적이고 단백질 위주의 식단도 말이 많아요. 뭐든지 적당히 하면 탈나질 않습니다. 

휴학생이 750 이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요즘 보통인부 14만원쯤 하지 않나요.?

@방각치소주 요근래 잡부들 일당 많이 오르긴했어요 사람이 없어서 그래도 저정도는 힘듭니다.. 노조소속 형틀공 팀장정도 되면 빡세게해서 세후 저정도 찍히겠네요

딱봐도 몇명이서 팀으로 움직이는 곳인듯

이체내역보면 3달째에 750이고

1~2달 기본급 타먹고 3달째에 일당 인상 + 잔업뛰면 안될건 없어보임

시골도 나이든 분들은 다 은퇴하고 반장만 한국인에 나머지는 외국인이에요.   그리고 기공이나 임금 많이주지 조공이나 잡부는 돈 별로 안줘요. 그나마 편한 신호수같은건 여자만 꼽아주고 젊은 사람들이 저기 갈 이유가 없죠. 막말로 시원한 편의점 안에서 일하는게 몸도 편하고 마음도 편하거든요.

4포대면 160키로 ㅎㄷㄷ 

평지에선 저렇게 안하죠. 구루마로 하면 되니까...

계단 오를때나 하는건데 4포대를 어떻게 하나요? 

대단하네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