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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 목소리를 연기한 이디나 멘젤은 당시 팬들이 엘사의 여자친구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겨울왕국’의 각본과 연출은 맡은 제니퍼 리 역시 팬들의 요청을 접했다.
겨울왕국의 감독 제니퍼 리는 이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엘사가 레즈비언일 수 있다는 이야기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엘사가 어떠한 선택을 하는지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위갓디스커버드를 포함한 여러 외신은 "3편에서 엘사가 성소수자를 대변하는 인물로 나올 가능성이 자연스럽게 커졌다"는 평을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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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워싱이 아니라 '레즈화'가 될것이 유력하기 때문입니다.
엘사의 레즈화 얘기는 계속 꾸준히 논의되던 바이고, 최근엔 여러 언론매체에서 그 가능성을 보도한바 있습니다.
디즈니의 선택지는 '레즈비언 엘사'를 애니 시리즈에 등장시킬지? 아니면 실사에서 강행할지? 정도 입니다.
사실 정해져 있다고 봐도 무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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