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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3년차 학원 강사입니다. 학부모 진상은 소수가 아니라 대다수의 문화입니다13
- 아오빡쳐
- 등록일 2023-05-28 12:25
- 조회수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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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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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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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철
강사가 요즘은 학생한테
반말도 못한다더라고요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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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투어
사람 상대하는 일 하면 없던 인간혐오증이 생긴다더만
그럴 거 같네요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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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자
공교육 기관인 학교도 저런 식으로 흘러가고 있죠
개판 of 개판인데 다들 모르는 척(책임지기 싫으니)
조만간 한번 크게 엎어지긴 할 겁니다
어떻게 엎어질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학교 엎어지기 전에 나라가 먼저 엎어질 것도 같고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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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도 그렇습니다.
하도 저 지X이 많으니... 초급장교들이 못견디고 금방금방 나간다고. 장기를 꿈꾸는게 초급장교인줄 알았는데, 요즘은 언능 나오는게 최고라고;;; 아무나 중대장 못한다고 하더군요. 밤이고 낮이고 중대장을 그렇게 볶는다고... 소대장은 그냥 패스수준으로 개무시.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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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어글리코리안..... 한국욕한다고 뭐라그러더니 대다수가 진상....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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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수학 강사이고 학군지는 아니지만 서울 내 어느정도 괜찮게 사는 지역에서 중등 위주로 강의하는데
동네 수준+애들 학년에 따라 저건 결정됩니다
당연히 초->고로 갈 수록 학부모가 따로 클레임걸거나 이런 일은 드물고
좋은 동네일수록 학부모가 강사에게 함부로 안 합니다
현재 동네에서 학부모에게 클레임 한번 안 받아봤네요
애들도 깍듯이 합니다
반면 제 친구는 경기도 모 지역에서 영어학원 운영하는데 유+초라 그런지 아니면 생활 수준이 조금 떨어지는 곳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클레임 엄청 많다고 학원 운영 손 떼고 싶다고 말하네요.
영유+초등은 그냥 보육입니다. 애들끼리 다툼도 많고 일반적인 학원에서 애들 가르치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안되죠
당연히 학부모 클레임이나 요구사항이 많을 수 밖에..
그래서 실력있는 사람은 당연히 유치, 초등 강의 안하고 고등합니다. 급여도 다르고 학부모가 강사에게 대하는 태도도 다르고요.
(물론 아이 낳고 자녀와의 시간 때문에 유치, 초등을 강의하시는 분들은 예외)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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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케티
학교에서 질문은 많이 하는데 기본이 안 된(중2인데 홀수 짝수도 모르는) 애한테 질문을 하면 다른 사람 시간도 뺏고 하니 따로 공부를 하거나 해보라고 했더니 나중에 평가에 엄청 나쁜 말을 했고 없던 일로 하자고 했다고 다 써놨더군요. 그이후로 사회지능이 낮거나 경계선인 사람을 엄청 경계하게 되었어요.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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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유명학원강사는 학생들한테 고객님이라고 한다는데 ㅎㅎ
그냥 사교육 시장에서 서로 니즈에 의한 관계가 형성되었다고 볼 수밖에요. 공교육 교사가 애들한테 폭행당하는 시대인데.. 뭐 수십년간 입시교육 위주로 했으니 어쩌면 자업자득인거죠. 인성교육은 개나줘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