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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 포르투갈 감독 밑에서 마지막 프로생활도 했었더랍니다
2014년 월드컵에서 독일과 한 조였던 미국의 감독이 차붐옹의 동료였던 독일출신
클린스만이었고 독일은 같은조 2강이 확실해 보였던 포르투갈을 4대0으로 뚜까 패놓고는
마지막 경기 상대 미국에게는 골대 맞추기를 남발하며 1대0으로 이겨서 같은 승점4점이었던
미국과 포르투갈 중 골득실에서 앞섰던 미국의 16강 진출에 기여(?) 를 합니다 -0-
그 덕에 포르투갈은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를 당했었죠
물론 독일이 미국에게 지지않고 이기면서도 득실차로 함께 손잡고 가잔다를 수월하게 하게끔 앞선
두 경기서 선전을 펼쳐 1승 1무를 들고 독일을 마주했던 미국이었습니다.
포르투갈 선수단은 국대 선배이자 스승 , 혹은 제자였던 벤또 감독이 기왕이면 함꼐 손잡고 가주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긴 할겁니다 다만 조별 마지막 경기에서 가나가 우르과이를 잡아 승점 6점이 되면
뭘해줘도 진출 못할 한국이겠지만 무승부나 우루과이의 승리로 간다면 승점3점을 꿔주고 득실차의 보너스
까지 두둑히 챙겨주면서 져줄수도 있겠지요 . 일단 포르투갈이 오늘 4시에 있을 경기에서 이겨야 겠지요,
이게 가능하냐 싶기도 한데 승점6점을 챙긴 상태의 포르투갈이라면 그리고 만일 내가 시드1번을 받은
강팀의 감독이거나 선수일 때 같은 조에 캉서옹이 이끄는 베트남이 포진되 있으며 내 팀은 16강 진출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라면 그리고 져주거나 적당한 득실차로 이득을 얻어 함께 16강 갈 수 있는 경우라면
충분히 그리 해주자고 동료나 제자를 설득해 볼 수도 있긴 할 거 같네요
또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그것도 아주 희박한 상황이 골치 아파서 돌려 본 희망 회로인데
이거 마저도 경우의 수를 따져야 작동 가능한 상황이네요 . 벤또 당신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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