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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민희진 기자회견 팩폭 ㄷㄷㄷㄷ.JPG83

바람막이쪼아
등록일 2024-04-27 16:23
조회수 33575

-----------------------------

[TXT 변환]

사람은 이성만으로도 살수없고 감성만으로도 살수없습니다.

지금 당장 내 마음속의 불을 당기는 사람에게 더 마음이 가는건 인간이 완전한 존재가 아니란 증거일수도 있고

오히려 그런 점때문에 역사적으로 문화의 발전이 있었단것으로 생각할수 있다봅니다

다만 저는 어제 민희진기자회견보면서 요약을 좀 했었는데

솔직히 저는 하이브측 입장이 더 이해가간다였네요

민희진의 기자회견은 그야말로 국밥집에서 술한잔걸친 동네이모의 한풀이 같았지만, 그만큼 알맹이는 딱히 없었습니다

무당이 불가촉천민이냐 만나도 안되는 사람이냐라는 식으로 호도할때 과연 포장의 달인이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무당을 만나지말라가 쟁점이 아니고

그 무당을 만나서 인사권까지 깊숙하게 개입했다는것이 요지였지, 무당이 불가촉천민이냐아니냐가 쟁점이 아니었습니다

참으로 감성에 호소하면서도 영리한 사람이란 생각은 들었습니다.

돈보다 명예가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했지만 결국 갈등은 돈 문제였다는것도 기자회견 후반부 박지원을 까면서 나왔죠.

저런애도 십억이십억 받아가는데 나는 왜?

저는 민희진이라는 사람의 쇼를보면서 영악하지만 지혜롭진 못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뉴진스의 멤버이름까지 하나하나 언급하면서 그들이 같이 울어준다는 이야기를 할때

솔직히 말하면 저게 나중에 어떻게 멤버들에게 돌아올지 모르고하는행동일까 싶었습니다

제일 결정적인건 나는 경영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푼수지만

경영권탈취에 대한 이야기는 사소한 회사내 농담으로 치부해버리고자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거기에 옆에 변호사라는 사람이 하는말이 더 압권이죠

능력있는 남녀가 잘 만나서 아주 예쁜딸을 낳았는데 갑자기 아내한테 이혼통보가 날아온상황이라구요

아주 교묘한 말입니다. 하이브에서 200억을 쏟아부었는데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돈많은 아버지 그늘 아래에서 트렌드에 밝은 아내가 이것저것 다 딸에게 퍼주었다.

하지만 어머니라는 사람은 아버지의 그늘을 아무것도 아닌 취급을하면서 아버지는 니들을 사랑하지않는다라고 가스라이팅한 과정을 생략해버린거죠

수십억 수백억이 아무런 목적 의미없이 흘러가는거 보셨나요?

가정사 문제로 끌고들어가는게 오히려 더 교묘한것이라 생각합니다. 경영과 돈의 흐름가지고 싸움이 붙었는데 무슨 부부와 이혼얘기입니까

하이브의 언플이 얄팍하고 과하다고 이야기하던데

무당기사를 봐도 사실 하이브측 입장이 더 정돈 되어있습니다.

하이브는 그 무당이라는 사람이 어도어의 운영에 깊숙히개입되어있다는 말을 계속하는데

민희진은 그것을 '내가 무당이나 만나는 미chin년 만들었잖아요'라는 식으로 정리해버리죠

그러면서 지인중에 무당이 있으면 안되냐, 불가촉천민이냐. 자극적인 단어는 이럴때 힘을 받는다는것을 아는 영악함입니다

무엇보다 월급사장이라고 이야기하면서 회사탈취에대한 회계사의 그럴듯한 방법논의 카톡을

그저 우리들끼리의 농담으로 치부해버리는걸 보면 우스운 얘기죠. 풋옵션행사 할수있는 지분까지 적다고 노예계약 소리하는 부분은 사실상 코미디였습니다.

사람은 서있는 자리와 위치에 따라 말과 행동의 무게가 달라집니다.

대기업하청업체에서 조립부품 기어하나 돌리는 사람이 옆 파트랑 우리 이 회사 먹어버릴까? 이야기하는것은

민희진이 말하는 사담이 맞죠 하지만 어도어라는 회사 계열분리까지 시킨상황에 공인회계사와 사장이 나눈

회사 빼먹어버릴까의 이야기는 우스운 농담거리가 아니죠. 노태문이 이재용 제끼자고 얘기하면 그걸 농담이라고 다들 와하하 웃을수있습니까?

저는 민희진 기자회견을 보면서 사람의 마음을 격동시키기란 쉬우면서도 어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극적인 단어를 배열하는와중에 우리 뉴진스는 너무예쁘잖아요

그 팬들에겐 더할나위없어보이는 잔다르크의 재림 그 자체였을수도있겠단 생각은합니다

하지만 저런 기자회견을 사이다라며 무작정 좋아만 하는사람이 있으면 그 반대도 있겠죠

우리가 이룬 법과 제도와 과학문명은 적어도 이성이 좀더 큰 역할을 했을테니까요

민희진이 나열한 자극적인 단어와 격앙된 목소리는 그 날의 쇼로서는 충분히 훌륭했지만, 정작 자기딸이라던 뉴진스의 미래에는 글쎄요.

엄마라는 사람이 사방에 적을 만들어놓고 여기저기 똥칠을 해놨는데 그 업보는 결국 언젠가 누구에게 돌아올지 정말 모르는걸까 싶습니다.

-------------------------------------------------------------------------------------------------------------------------------------------------------------------

팩폭 이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잼민이들 빼고 직장생활 사회생활 좀 해본 사람들이면 다들 이렇게 생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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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환시민 / [이미지 코멘트입니다]

6
러브게임 / 누가 보면 민희진이 터트린줄 알겠네요. 언플 시작한건 하이브이고 민희진은 반박한것 뿐인데.... ㅎㅎ

58
내마음속피터팬 / [TXT 변환] 사람은 이성만으로도 살수없고 감성만으로도 살수없습니다. 지금 당장 내 마음속의 불을 ...

0
갈릭 / 회사 찬탈 시나리오가 터트린 행위. 사장이나 직원이 이거 보면 눈 돌아감.

1
jagaa / 스피드 고대로 배낌

0
류자키 / 읽어도 누구나 다 제대로 이해하는건 아니에요

0
mandoer / 왜 똑같은 식상한 개소리만 반복하는 건지? 하이브는 상장회사고 회사에서 배임소지의 문제가 터지면 공시 ...

1
바주 / 점점 불리해지니까 이제 법원 판결 기다리자네 여태껏 감정호소해놓고서

무고환시민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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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뉴진스가 표절한거임??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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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aa

스피드 고대로 배낌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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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아이디

거의 복사기 수준이네여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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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먹고

뭐야 뉴진스는 대놓고 존똑 표절인데?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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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써니닷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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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익명_+

비포애프터인줄ㅋ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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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로

와 이거...그 여자 진짜..

이래놓고 유퀴즈부터 기자회견까지 그렇게 난리를 쳐댔나..

자기는 뭐 대단한 사람인양

자기가 여태 해온말과 완전 다른데?

이게 표절 아니면 서태지가 표절 아니란꼴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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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다 민씨가 해준줄 알겠네요 헐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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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4가g

그냥 웃음뿐이 안나오네요.. 뭐 비슷하게 컨셉 잡았다고 이해해줄 수 있지만 지 주딩이로 다른 걸그룹 저격했으니.. 이해 해줄 수 없죠.. !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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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도르

뉴진스는 앞으로 모든 창작물 모든 안무에 저격당한 아이돌들 팬들이 검증하라고 이런거 쏟아낼거임.

사소한거에도 눈에 불을 키고 트집잡을듯.

미니진이 쏜 화살...

하지만 되돌아오는 화살은 뉴진스가 맞겠지.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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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의향기

이런걸 공론화해야하는거 아닙니까? 민씨의 작품이라더니 진짜 기가막히네요 ㅋㅋ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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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jej6010

오랜만에 듣고 가실게요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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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qkffpstldk

공장에서 찍어 만들어 나온거 하고 비교하니 확실히 차이가 있긴하구나,,,,,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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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kadotStingray

와 스피드 ㅋㅋㅋㅋ

한시대를 풍미한 그룹

진짜 오랜만이네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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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blue

민희진이라면 이것도 스피드가 타임머신 타고와서 자기꺼 배낀거라고 우길듯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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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체니

스피드라는 팀 자체가 그 당시 뉴 질 스윙이라는 장르를 소화한겁니다. 저당시에 그 장르가 유행하면서 스트리트패션이 유행했고 TLC같은 밴드를 한국, 일본이 모방한거구요. 꼭 스피드만 저런 스타일이 아니라 그당시는 저런 패션이 전반적으로 유행했구요.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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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충동구ㅁH

다 카피네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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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doubt99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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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에르자드J

쩝~~~ 뭐..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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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아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생기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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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러브게임

누가 보면 민희진이 터트린줄 알겠네요.

언플 시작한건 하이브이고 민희진은 반박한것 뿐인데.... ㅎㅎ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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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

회사 찬탈 시나리오가 터트린 행위. 사장이나 직원이 이거 보면 눈 돌아감.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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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르

하이브가 뭔 5인이하 사입장이에요?ㅋ 눈돌아가고 자시고가 어딨어요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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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mandoer

왜 똑같은 식상한 개소리만 반복하는 건지?

하이브는 상장회사고 회사에서 배임소지의 문제가 터지면 공시 해야 하는 거 모르죠? ㅋㅋㅋ

회사 문제로 감사 들어가면서 아무 언급이 없으면 방시혁이 주주들한테 배임 고소 당할 수 있다는 거 알 리가 없음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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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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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충전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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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roma

누가 터트린게 지금 중요합니까..?

글의 요지를 모르겠나요?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혹시 주변에서 좀 답답하다는 소리 못들으셨어요..?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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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hito

반박을 하이브처럼 정교하게 해야지. 입만 살아서 나불거리면 그걸 어떻게 믿나요?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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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마

본문글을 보고도 이런말을 하는분 과 추천28개가

정말 놀랍네요..

알고도 반대하는건가?

정말 몰라서 반대하는건가..

본인의 생각이 틀렸음을 몰랐을 때야 그렇다고 쳐도

본인이 틀렸다는걸 알면 바로 잡아야 하지않을까요?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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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perwind

이제 초봄에 접어들고 있네요 산책도 좀 하시고요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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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위댄스

멍청한소리하네 ㅋㅋ 잘못햇으니까 터뜨리지 ㅋㅋ 그걸 터뜨렸다는 표현을 쓰다니 ㅋㅋㅋㅋ

2024-04-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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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2jin

후레짭에 어설프기까지 ㅎ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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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살랑살랑

기자회견을 가장한 원맨쇼를 보면서

저도 같은 생각을 했네요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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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내마음속피터팬

[TXT 변환]

사람은 이성만으로도 살수없고 감성만으로도 살수없습니다.

지금 당장 내 마음속의 불을 당기는 사람에게 더 마음이 가는건 인간이 완전한 존재가 아니란 증거일수도 있고

오히려 그런 점때문에 역사적으로 문화의 발전이 있었단것으로 생각할수 있다봅니다

다만 저는 어제 민희진기자회견보면서 요약을 좀 했었는데

솔직히 저는 하이브측 입장이 더 이해가간다였네요

민희진의 기자회견은 그야말로 국밥집에서 술한잔걸친 동네이모의 한풀이 같았지만, 그만큼 알맹이는 딱히 없었습니다

무당이 불가촉천민이냐 만나도 안되는 사람이냐라는 식으로 호도할때 과연 포장의 달인이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무당을 만나지말라가 쟁점이 아니고

그 무당을 만나서 인사권까지 깊숙하게 개입했다는것이 요지였지, 무당이 불가촉천민이냐아니냐가 쟁점이 아니었습니다

참으로 감성에 호소하면서도 영리한 사람이란 생각은 들었습니다.

돈보다 명예가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했지만 결국 갈등은 돈 문제였다는것도 기자회견 후반부 박지원을 까면서 나왔죠.

저런애도 십억이십억 받아가는데 나는 왜?

저는 민희진이라는 사람의 쇼를보면서 영악하지만 지혜롭진 못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뉴진스의 멤버이름까지 하나하나 언급하면서 그들이 같이 울어준다는 이야기를 할때

솔직히 말하면 저게 나중에 어떻게 멤버들에게 돌아올지 모르고하는행동일까 싶었습니다

제일 결정적인건 나는 경영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푼수지만

경영권탈취에 대한 이야기는 사소한 회사내 농담으로 치부해버리고자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거기에 옆에 변호사라는 사람이 하는말이 더 압권이죠

능력있는 남녀가 잘 만나서 아주 예쁜딸을 낳았는데 갑자기 아내한테 이혼통보가 날아온상황이라구요

아주 교묘한 말입니다. 하이브에서 200억을 쏟아부었는데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돈많은 아버지 그늘 아래에서 트렌드에 밝은 아내가 이것저것 다 딸에게 퍼주었다.

하지만 어머니라는 사람은 아버지의 그늘을 아무것도 아닌 취급을하면서 아버지는 니들을 사랑하지않는다라고 가스라이팅한 과정을 생략해버린거죠

수십억 수백억이 아무런 목적 의미없이 흘러가는거 보셨나요?

가정사 문제로 끌고들어가는게 오히려 더 교묘한것이라 생각합니다. 경영과 돈의 흐름가지고 싸움이 붙었는데 무슨 부부와 이혼얘기입니까

하이브의 언플이 얄팍하고 과하다고 이야기하던데

무당기사를 봐도 사실 하이브측 입장이 더 정돈 되어있습니다.

하이브는 그 무당이라는 사람이 어도어의 운영에 깊숙히개입되어있다는 말을 계속하는데

민희진은 그것을 '내가 무당이나 만나는 미chin년 만들었잖아요'라는 식으로 정리해버리죠

그러면서 지인중에 무당이 있으면 안되냐, 불가촉천민이냐. 자극적인 단어는 이럴때 힘을 받는다는것을 아는 영악함입니다

무엇보다 월급사장이라고 이야기하면서 회사탈취에대한 회계사의 그럴듯한 방법논의 카톡을

사람은 서있는 자리와 위치에 따라 말과 행동의 무게가 달라집니다.

대기업하청업체에서 조립부품 기어하나 돌리는 사람이 옆 파트랑 우리 이 회사 먹어버릴까? 이야기하는것은

민희진이 말하는 사담이 맞죠 하지만 어도어라는 회사 계열분리까지 시킨상황에 공인회계사와 사장이 나눈

회사 빼먹어버릴까의 이야기는 우스운 농담거리가 아니죠. 노태문이 이재용 제끼자고 얘기하면 그걸 농담이라고 다들 와하하 웃을수있습니까?

저는 민희진 기자회견을 보면서 사람의 마음을 격동시키기란 쉬우면서도 어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극적인 단어를 배열하는와중에 우리 뉴진스는 너무예쁘잖아요

그 팬들에겐 더할나위없어보이는 잔다르크의 재림 그 자체였을수도있겠단 생각은합니다

하지만 저런 기자회견을 사이다라며 무작정 좋아만 하는사람이 있으면 그 반대도 있겠죠

우리가 이룬 법과 제도와 과학문명은 적어도 이성이 좀더 큰 역할을 했을테니까요

민희진이 나열한 자극적인 단어와 격앙된 목소리는 그 날의 쇼로서는 충분히 훌륭했지만, 정작 자기딸이라던 뉴진스의 미래에는 글쎄요.

엄마라는 사람이 사방에 적을 만들어놓고 여기저기 똥칠을 해놨는데 그 업보는 결국 언젠가 누구에게 돌아올지 정말 모르는걸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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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다만 저는 어제 민희진기자회견보면서 요약을 좀 했었는데</div>
<div>솔직히 저는 하이브측 입장이 더 이해가간다였네요</div>
<div>민희진의 기자회견은 그야말로 국밥집에서 술한잔걸친 동네이모의 한풀이 같았지만, 그만큼 알맹이는 딱히 없었습니다</div>
<div>무당이 불가촉천민이냐 만나도 안되는 사람이냐라는 식으로 호도할때 과연 포장의 달인이라는 생각도 들었네요.</div>
<div>무당을 만나지말라가 쟁점이 아니고</div>
<div>그 무당을 만나서 인사권까지 깊숙하게 개입했다는것이 요지였지, 무당이 불가촉천민이냐아니냐가 쟁점이 아니었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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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돈보다 명예가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했지만 결국 갈등은 돈 문제였다는것도 기자회견 후반부 박지원을 까면서 나왔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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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저는 민희진이라는 사람의 쇼를보면서 영악하지만 지혜롭진 못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div>
<div>뉴진스의 멤버이름까지 하나하나 언급하면서 그들이 같이 울어준다는 이야기를 할때</div>
<div>솔직히 말하면 저게 나중에 어떻게 멤버들에게 돌아올지 모르고하는행동일까 싶었습니다</div>
<div>제일 결정적인건 나는 경영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푼수지만</div>
<div>경영권탈취에 대한 이야기는 사소한 회사내 농담으로 치부해버리고자하는 장면이었습니다</div>
<div>거기에 옆에 변호사라는 사람이 하는말이 더 압권이죠</div>
<div>능력있는 남녀가 잘 만나서 아주 예쁜딸을 낳았는데 갑자기 아내한테 이혼통보가 날아온상황이라구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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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가정사 문제로 끌고들어가는게 오히려 더 교묘한것이라 생각합니다. 경영과 돈의 흐름가지고 싸움이 붙었는데 무슨 부부와 이혼얘기입니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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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대기업하청업체에서 조립부품 기어하나 돌리는 사람이 옆 파트랑 우리 이 회사 먹어버릴까? 이야기하는것은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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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민희진이 나열한 자극적인 단어와 격앙된 목소리는 그 날의 쇼로서는 충분히 훌륭했지만, 정작 자기딸이라던 뉴진스의 미래에는 글쎄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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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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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바람막이쪼아

감사합니다.

본문에 TXT 변환문으로 올렸습니다.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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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나라냐

(갤럭시 ai로 요약)

민희진 기자회견 요약

• 민희진 기자회견은 감성적이었지만 알맹이는 없었다.

• 하이브 측 입장이 더 이해가 간다.

• 민희진은 영악하지만 지혜롭지 못한 사람이다.

• 민희진의 기자회견은 뉴진스 멤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민희진은 경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푼수이다.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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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처음처럼

갤럭시 안 산 사람이 위너네요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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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mandoer

저도 다른 곳에 오늘날의 삼성전자를 만든 진대제 사장의 경우를 예를 들어 줬는데 비슷하네요 ㅎㅎ

진대제 사장이 이사 시절에 반도체 수율을 혁신적으로 올려서 디램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만들었다고 바로 사장 시켜주고 삼성전자 주식을 20% 그것도 구주 비율로 달라고 하면 완전 미친 놈이죠 더군다나 줬더니 이제 이재용 회장을 제끼겠다고 문서까지 만들면서 모의를 한다면 바로 정신병원 가야 할 겁니다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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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킥스

일단 팬들에겐 확실히 협박 성공했죠

나와 뉴진스는 떼어놓을 수 없는 사이다

니들이 뉴진스를 응원한다면 내편이 되어라

팬들은 뉴진스가 민희진을 따른다면, 그게 나락의 길이 되더라도, 아니 나락이 되지않도록

민희진 편에 서서 하이브를 압박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기자회견의 그 수많은 헛점들, 하이브의 재반박 이런거 전혀 눈에 안들어와요

어떻게든 하이브가 민희진과 뉴진스를 그대로 두도록, 이전보다 더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내버려두도록

압박하는게 최우선 목표가 되어버렸습니다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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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루둘기

진짜 프로젝트 1945인지 그 계획댜로 언플로 하이브가 어도어 놔줄수 밖에 없게 만드는 모양새가 나와서 와 진짜 무서운여자다 생각했습니다

2024-04-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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