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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값 자체가 원자재 원향을 많이 받아서

떨어지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플라스틱 계열, 철근 계열, 도기 계열, 몰탈, 돌 전부 가격이 오른건 맞습니다.

한번 올라간 물가는 쉽게 떨어지지않죠...

자재는 대부분 수입품이라  비싸서 안사면  다른나라에 팔면 그만이에요

요즘 건축비가 오르는것은 ,토지 매입도성비증가,금융비용부담증가, 자재값 상승, 인건비 상승등이 이유입니다. 자재값 못지않게 인건비 상승 부담도 큽니다. 인건비는 절대 안내려가니까요.

노태우때 건설된 아파트가 200만 입니다. 

이거 재건축 하기 위해 이주 되면 전월세 폭등하고 매매가격도 폭등 합니다. 

다 건설되서 입주 되면 하락하겠지요 

그러나 그전까지는 폭등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거 소용 없어요 

웃긴게 3기신도시 아파트 땅 분양하는데 건설사가 입찰을 안해서 늦어 지고 있답니다. 

손해보고 건설하라는데 누가 할까요?

가장 최근글(23년 12월)에서 공개된 분양원가가 위례 18~21년 기간 공사한 단지더군요.

공급면적 기준 공사비는 평당 717만원이었습니다.

자, 그렇다면 

(1) SH 24~27년 공사비는 얼마일까요?ㅋ

현재는 평당 860~900만원 수준입니다.

(2) 1군대기업 24~27년 공사비는 얼마일까요?ㅋ

당연히 인건비, 유지비, 마케팅 비싸고, 영리단체인 대기업 공사비가 더 비쌉니다. 

SH대비 10~20% 비용이 더 소요될 경우 평당 950~1100만원입니다.

(3) 공사기간이 길고 비용도 더 들어가는 재개발 재건축 24~27년 공사비는 얼마일까요?

SH가 맨땅에 짓는 아파트와 건설사에서 초기에 작업과 마케팅 들여가면서 공들이는 재재 건축비는 당연히 다릅니다. 사업 훨씬 기간이 길고 마케팅비나 철거비, 폐기물처리비 등이 비싸기 때문에 당연히 공사비가 더 들죠. 맨 땅에 짓는 것보다 20% 더 소요된다고 했을 때 평당 1140~1320만원입니다.

(4) 하이엔드나 초고층을 추구했을 때?

여기에 하이엔드와 초고층을 추구할 때 공사비는 20~30% 더 추가됩니다.

그래서 평당 1300~1500만원 이상이 듭니다.

근데 뭐가 틀리고 뭐가 수도권 집값이 안올라요.

본인이 말한대로 SH원가 공개보고 이야기하는건데,

대체 뭐가 틀리고 뭐가 수도권 집값이 안올라요.

설마 SH 18~21년 공사비 보고 안올랐다고 이야기하는거에요?

저때 대비 공사비 20%이상 폭등했는데?

공사비 올라가면 분양가 상승하고 집값올라가는건 당연한 메커니즘입니다.

부루마블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고가 건물로 바뀌고, 부루마블 한바퀴 도는데 비용이 더 나가죠?

돈을 번 사람은 또 인프라를 더욱 늘리고 결국 그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지불해야하는 비용과 가격은 계속 증가합니다.

초딩들도 이해하는 너무나 당연한 시장 논리입니다.

결국 우리는 상품 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굴레 속에서 살아갑니다.

앞으로 30년 후 메로나 가격이 과연 얼마일까요.

부동산은 수요공급에 따른 변동가격이기 때문에 당시 거품경제일 경우, 

거품이 꺼지면서 일시적 집값이 떨어지는 시기 구간이 있는것 일뿐,

원가가 꾸준히 상승하기 때문에 바닥은 계속 올리가고 거품이 꺼져 바닥과 터치하게 되면 또 반등이 일어납니다. 

결국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볼 때, 장기적으로 집값(분양가, 수요가 있는 새집)이 우상향하는건 절대 부정할 수 없는 팩트입니다.

초딩도 아는 당연한 논리를 이해못하고 현실 부정하면 안됩니다.

19년도 분양당시 2천만원 중반대에서 분양했던 지역이

현재는 3천만원 중반대에서 분양이 나옵니다.

2040년에는 당연히 더 비싸질거고

2060년에는 당연히 더더 비싸질겁니다.

미국중국에서 아~ 대한민국 너희들 인구감소하지

너희만 특별히 철강, 시멘트, 플라스틱, 유리 원자재 싸게 줄게~

이런 미친 상상을 하는 돌아이가 아니라면

당연히 원자재는 국제시장 인플레이션에 따라 상승한다는 예측을 할 수 있고

분양가는 계속 오릅니다.

단, 수요가 없는 지역의 구축아파트들은 하락합니다.

이건 원가 논리와 다른 비수요 상품이라는 수요공급 논리이기때문에.

내가 원가 5천원을 들여 만든 장바구니를 당근에 올렸는데 시장에서 아무도 안사면 상품가치가 없는 물건이 되는 논리.

그래서 새건물로 정비사업이 되는 수요가 많은 도심 vs 슬럼화되고 수요가 없거나 적은 비도심은 더욱 양극화 됩니다.

결국 집은 수요가 있는 도심, 지속적 재정비사업이 될 수 있는 지역에 사야하는 거고,

그런 지역 집값은 장기적으로 우상향입니다.

인구가 줄어 들면 시골에는 구멍가게도 없고 식당도 없고 병원도 없고 학교도 없어집니다. 

그래서 시골에 살던 사람들도 도시로 나오지요 

인구가 줄면 도시가 더 붐비게 되지요 

뾰족한 도시가 되는게 오히려 인구 감소때문입니다. 

정의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건축비는 전용에만 필요한지도 ㅋ

이런식으로 까봤자에요

부족하지만 부동산 관련 책만 수백권 읽었네요

부동산 자산은 수십억이지만 대출에 전세에 아직은 자랑할 수준도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