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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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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그림자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지금 느끼는 외로움은 외로움이 아닙니다 주위 사람들이 있는데 충분히 다가설수도 있는데 스스로 참견을 피하고 혼자 조용히 있고 싶은 본인 성격일뿐입니다 하지만 40~50대 이상이 되면 주위에 사람이 없습니다. 핸드폰 주소록에 몇백명이 있어도 사적으로 전화할 만한 사람은 없습니다 연락해도 좋아하지도 않구요 이렇듯 지금 느끼는 여러 감정들은 세월이 지나면 충분히 달라질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글에서 느껴지는 뉘앙스로 보자면 결혼할 마음은 있으나 스스로 비혼을 정당화 하려는 구실을 찾고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살다보면 이런 고민을 왜 했을까 싶을 좋은 인연을 만날 기회는 반드시 옵니다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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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eo0
지금도주위에사람이없는데요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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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B
안맞는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너무나 적겠죠 다들 말만그렇지 잘생기거나 이쁜이성이 사귀자고하면 안맞아서 안사귄다는사람 몇명이나 있겠어요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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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B
비연애 비혼 등등 선언하는것도 35세이후에는 아무도 안해요 본인도 아는거죠 이제 나이먹어서 비혼이고 나발이고 사람들이 자신에게 관심도없고 비혼 선택에서 확정이니까요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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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arMoguhlis
지인분이 대인관계도 참 원만하고 누구보다 활기차게 사셨는데 50대 중후반 들어서면서 외로움을 호소 하시고 우울증에 힘들어 하는거 보고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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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eo0
애초에 대인관계를 즐기진않아요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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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일당토토플렉스
외로움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오히려 젊을때 대인관계가 많다가 나이들어 외로워지면 상실감에 더 힘들죠 지금 노인세대는 대체로 어릴때 이웃과 정을 많이 나누며 자라오셔서 그런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상실감에 노년에 혼자되면 더 힘드신거죠 현세대는 이런 가상 커뮤니티같은 대체재도 있고 다들 외롭고 젊을때부터 미리미리 외로움을 연습해서 더 견디기 수월할수도 있어요 그리고 진짜 결혼이 안맞는 사람도 있는데 아이러니한건 혼자 잘 있는 사람이 결혼해서도 잘 지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환경에 긍정적으로 적응하는 무던한 성격이죠. 님이 그런 혼자 잘 지내는 분이라면 결혼해서도 잘 지낼수 있으니 마음맞는 사람이 있으면 더 좋은 선택이 될수도 있죠.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하면 뭘해도 후회하고 해도 만족 안해도 만족하면 뭘해도 만족하죠 행복은 마음속에 있어요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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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eo0
감사합니다. 저도 결혼하기싫다기보단 결혼해도 잘지낼수있는사람을 만나고싶은데 그게 힘든거같다는거죠.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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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eo0
외로움을느낀다는거자체가 사치인거같아요 할일이너무많아요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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