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 21 인니 분담금 축소 관련14
- grangbru
- 등록일 2024-05-08 13:57
- 조회수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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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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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ngbru
그 부분이 가장 관건 아닌가 싶습니다.
과연 초도물량 처음 계약 한대로 이행할건지 아니면 축소할건지 부터 만약, 축소된다면 단순조립공장이라도 인도네시아 내 설치가 가능할건지?
정해진게 없고 어떻게 협상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나 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렇게 봅니다. 파토가 나더라도 우리가 나서서 내치는 모양세 보다는 자기들이 철수하는 방식으로 이끄는게 나중을 위해서라도 낫지 않나 싶습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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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lool
이런 행복회로 돌리느라 질질끌다 이꼴 난거죠.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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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gbru
이게 행복회로라고 보이나요?
사업이란건 철저하게 이성적으로 보고 이익에 맞게 행동 해야 하는겁니다. 파토가 나더라도 감정 싸움으로 다 엎어버리는게 아니라 모양 좋게 마무리 해야 다른 사업에 영향 덜 가는겁니다.
인니와의 사업은 초도 물량 인니 가져가는게 기체 자체 제작비 절감과 수출 효과 때문에 참여 시킬려고 했던게 큰거에요.
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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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lool
누가 처음 계약당시 계획이 문제라고 했어요?
계약당시에는 그런효과 노리고 참여시켰으나, 이후 대금 납기 위반하는 시점부터 지금까지 몇년간은 행복회로 돌리느라 질질 끌었다는 얘기죠.. 잠수함도 프랑스산 구매협상중이고, 한국업체들은 계약금도 못받았습니다.. 자원많으면 그 자원은 뭐 공짜로 줘요? 줄돈주고 사는겁니다.. KF21 얘기하면 KF21 얘기를 해야지, 뭔 관련없는 잠수함이니 자원 얘기니 하면서 다 엮인것 마냥 얘기하는지..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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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gbru
@loolool
이직까지도 뭐가 뭔지 모르십니까?
저런 사업 질질 끌면서도 손 놓지 못하는게 인니 끼고 가는게 아무래도 이익적인 측면에서 맞으니깐 그런겁니다.
방산업에서 절대갑은 구매자의 요구사항입니다.
폴란드에 대규모 방산 수출하면서 금융지원 세제혜택 주는것도 구매자가 갑이니깐 그런겁니다.
선발주자인 서방선진국도 그 정도 하는데 후발주자인 우리나라는 그 보다 더 나은 조건 제시할수 밖에 없는 상태인겁니다.
우리 잠수함 처음 도입한게 인도네이사입니다. fa 50 또한 도입했고요.
kf 21 사업만 걸린게 아니니깐 그런겁니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인 니켈 매장량 채굴량 세계 1위가 인도네시아라서 현대나 엘지 배터리가 사업규모 늘리고 동남아 거점 삼으려고 하는겁니다.
이슬람 국가에 아직까지 정치적 경제적 후진국 상태인 나라에서 국가권력자의 입김은 절대적일 수 밖에 없는데 함부로 내쳤다가는 다른 사업까지 피해 보니깐 그런겁니다.
방위산업과 민간 경제교류 분야를 딱 떼놓고 사업 한다는게 저런 나라에서 가능한가요?
중국시장 놓치고 그나마 대안으로 삼고 있는게 동남아 시장이고, 그 동남아 시장에서 경제성장률이나 자원, 인구등 발전 가능성 있는 나라라서 인니 시장 등한시 할수 없으니 머뭇거릴수 밖에 없는겁니다. 분담금 1조? 미납금 우리나라 여력으로 메꿀수 있음에도 쟤네들 끌고 갈려고 했던건 우리한테 유리한 측면 있으니깐 그런거고, 파토 나더라도 다른민간분야나 다른나라에서 봤을땐 우리측 잘못이 부각되지 말아야 하는겁니다.
사업할때 감정적으로 하다간 추후 손실이나 데미지 감당 못할때가 많습니다.
돈 주는 만큼 받고 그 만큼의 이전만 해 주면 되는거고, 그렇다고 우리가 쟤네 때문에 더 미뤄 지거나 그럴일 없는겁니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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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이면 적지 않은 인구 숫자이고, 동남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나라로 성장할걸로 보이는 인도네시아와 교류를 위해서라도 신중할수 밖에 없을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