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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으면서 가장 충격이었던 얘기는 초한지 척부인 인간 돼지 얘기였던거 같습니다..11
- 괸리자1
- 등록일 2022-10-04 22:54
- 조회수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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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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괸리자1
인간돼지 스토리가 너무 끔찍하고 충격적이었습니다..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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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위군
유방의 부인이 여황후[여치]인데 둘째부인이 척부인입니다.
한고조 유방이 죽자마자 척부인을 팔과 다리를 자르고 눈을 멀게 하고 귀를 멀게하고 목소리도 안나오게 만들어서 변소에 넣어서 인간돼지로 불렀다고 "사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황후의 아들 혜제 유영이 한고조 유방사후에 즉위하는데 혜제가 그 모습(인간돼지)을 보고 너무나도 충격받아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혜제의 아들을 소제로 즉위시키고 여씨가 한나라의 국정을 좌지우지합니다....중략......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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괸리자1
스토리 진짜 끔찍하기 그지 없죠..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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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위군
은나라말기 탕왕때 달기 스토리도 끔찍했었죠.
달기의 웃는 모습을 볼려고 봉화를 올려서 군사들이 급하게 허둥지둥 달려오는 모습에 웃는 걸 보고 탕왕이 헛짓거리 한 것 주지육림의 숲을 만들어 나체의 남녀가 고기나무와 술 연못에서 먹고 마시고 뛰어놀게 만들고 맘에 안드는 사람은 잡아서 기름을 칠한 구리기둥 아래에 불을 피운 후 기둥 위를 걷게 하는 포락이라는 형벌을 즐겼고 돈분이라는 형벌을 만들어 독사와 전갈을 넣어서 고통스럽게 죽는걸 즐겼죠
재상 비간의 심장을 도려내어 꿈틀거리는 심장을 감상하기도 했었고 살아있는 채로 육회를 떠서 천천히 죽이는 걸 감삼했고 주문왕 회창의 장남을 죽여서 곰탕으로 만들어 주문왕 희창에게 강제로 먹였는 일화가 충격이었죠.
그후 주문왕 회창은 눈물을 흘리면 둘째아들 주무왕 희발과 함께 복수를 다짐하고 강태공을 재상에 영입한 후에 결국 은나라 탕왕을 무너뜨리고 주나라를 세웠죠......중략......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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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좀해주세요
궁금해요 무슨내용인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