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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모 공공기관에 근무 중입니다.(근무기간 반년정도됨)
부서 직원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요. 같은 부서 사람들에게 청첩장을 돌렸는데 저는 못 받은거 같아요.
(부서는 같은 부서이나 업무특성상 따로 떨어져서 근무하고 있음)
왠지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순환보직이어도 그래도 보통 주지 않나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그냥 제 나름대로 청첩장을 못 받은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1. 같은 부서이나 온지 얼마 안돼서 안준거다. 주면 부담스러워할까봐.
2. 깜빡했다.
3. 쌩깠다.
이유가 이정도 일거 같거든요. 부서원 관계는 원만하나, 근무위치가 달라서 접점이 크지 않아요.
그리고 보통 결혼하기 늦어도 3주전에는 다 돌릴텐데요. (그것도 이름 써서 카운팅 들어갈텐데)
남들한테 묻기도 뭐하고 해서 글 올려봅니다..
과원이 몆명 되지도 않는데, 혼자 초대 받지 않아서 기분이 별로네요. 이정도면 갈 필요없겠죠? 혼자 안왔다 뒷담까이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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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란 연락없으면 굳이 갈 필욘ㅎㅎ그런거에 큰의미 둘필요도 없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