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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양 차량 모두 블박이 고장나 녹화가 안되었네요.
1.날씨 : 눈이 많이 내려 도로에 눈이 쌓이기 시작,
2.위치 : 고가다리 진입 후 (실선구간)
3.사고정황 :
- 제 차(승용, 동승2)가 2차로 주행중에 고가에 올라탑니다.
- 전방에 차가 브레이크를 밝고 멈춰 있는걸 확인 후 브레이크를 밝으니 차가 미끄러지며 살짝 돌기시작
- 앞차와 충돌이 예상되어 1차로로 급차선 변경(당시 백미러로 1차로 차량 확인시 보이지 않음)
- 눈이 많이와 대부분 서행중이었음 (제한 80km/h, 저는 50정도)
- 3초 후 빵빵빵 경적을 울린 후 뒷차(화물차) 추돌
(뒷차도 충분히 피할 수 있는 거리 속도였으나 눈길에 미끄러짐)
- 제 뒷부분 범퍼 및 트렁크 파손(수리비 161만원)
여기서 질문입니다.
양 차량 모두 보험사를 불렀고 블박이 녹화가 안되어 현장에서 결론이 나지 않아 경찰 출동하였습니다.
어제 경찰 조사를 받으니 제가 가해자랍니다.
사유는 실선에서 차선변경을 했고 거리가 얼마나 되엇든 뒷차 주행에 방해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왜 합의하지 합의를 안했냐며 안타까워 하더라구요.
벌점 벌금도 많이 나온다며...... 원래 교통법상 제가 가해자 맞나요?
그리고 벌금은 사고15점, 상대방 2주 진단서5점 등 20점 이상이며 동승자가 아프다고 하면 벌점이 늘어나니 아프다는 이야기 하지 말라고 팁을 주네요.
제 잘못은 충분히 인지합니다.
차선변경은 잘못 된거지만 앞차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불가피 했고 1차선에 차량까지 확인했으나 고가의 경사지라 멀리까지 확인은 안되었습니다.
1. 벌점20점 예상, 벌금은 얼마나 나오나요??
2. 처음부터 100% 잘못을 인정하고 합의를 했어야 하는지??
3. 화물차 1명, 제차(운전자 포함 3명) 대뭉, 대인 보험료는 어떻게 정산되나요?? (보험사 왈 9:1 예상)
처음 나는 사고라 당황스럽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그냥 합의보고 끝낼걸 생각도 들고 차선변경하고 약 5초 정도 있다가 충돌했다는 생각에 제 비율이 작을거라 판단하고 경찰 조사까지 받으러 간게 멍청한 짓 한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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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블럼맨
안전거리를 안벌려놔서 변경한건데 거기에 실선이니 빼박임
네 제 잘못인거 같내요.
처음부터 합의를 볼껄 정말 후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