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치과 나쁜치과. 

약 8년전쯤에 

어금니 작은 충치가 생겨서, 병원을 방문.

비싼 금인레인보다는 

아말감으로 떼우는것을 추천. 

싼 값이라 보험도 되고 몇천원으로 끝. 

두어달뒤에 시린 통증이 발생. 

또 다시 제거하고, 다시 아말감. 

또 몇일뒤 시린 통증이 생김. 

여기서 부터 문제가 발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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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초기 충치를 아말감으로 떼우기위해 

광범위하게 치아 삭제를 했는데, 

아말감이 제대로 붙지를 못하고, 벌어지면서 사이로 찬물이 들어가며 통증이 생긴건데, 

아말감을 제거한다고 또 치아를 광범위하게 삭제하다보니 

세번째만에 신경까지 닿아 버렸습니다. 

일하다가 아파서 죽을뻔했습니다. 그렇게 아픈 통증은 처음이었습니다.

결국, 다른치과에 가서 신경치료후에 크라운을 했습니다. 

하지만, 또 1년뒤에 아말감치료할때 너무 삭제를 많이해서인지 치아 머리가 부러져서 

발취를 하고, 

임플란트를 심었습니다.

이제 끝이려니 했는데 3년뒤에 피가나고 썩은내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임플란트 머리를 제거하고 2어달뒤에 다시 맞춘후에 또 생활을 했는데, 

그리고 약 2년정도가 지나고나니, 

발치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뒤에 멀쩡한 어금니까지. 

이유는, 임플란트 주위염. 

매년마다 1년에 2번씩 스케일링을 했고, 

양치, 치실, 치간칫솔, 그리고 워터핏까지 매일은 아니지만 

자주 해줬는데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는데, 

어느날 약 몇개월정도를 양치를 소홀히 했더니, 

잇몸이 약 70%정도가 녹아서, 임플란트를 제거해야한다는 소견을 받고, 

더 충격적인건 옆의 멀쩡한 어금니까지 같이 치아가 녹아 내린다고 

발치해야한다는 소견을 몇군대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빨을 빼는것을 무슨 장난인것처럼 무덤덤하게 의사들이 말하는데, 

솔직히 근 6~7년간 있었던일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진작에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더 신중하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줬어야했는데, 

처음 2년정도만 신경쓰다가, 그뒤로는 별로 신경을 안쓰기에 저도 별문제 없는줄 알았고, 

영구치아 혹은 적어도 10년은 쓴다는 말에 무감각했던 것도 있었는데, 

임플란트가 관리하기에 따라, 3~10년정도밖에 못쓴다는것을 

여러가지 영상을 보면서 알게 되었고, 

우연히 오늘 아래 유튜브를 보다가 더 명확해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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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임플란트 식립 1위 국가가 우리나라입니다. 

의료실비보험이 생기고나서, 국가재정이 흔들릴정도로 

비보험치료, 고가치료가 늘어나고, 

과거 서비스로도 해주던 도수치료를 1회에 수십만원까지 받게 된 이유가, 

실비보험때문이죠. 

치아도 마찬가지. 

살릴수있는 치아마저, 임플란트를 해야된다고 발치부터 이야기 하고, 

임플란트를 심은 이후, 몇년만에 또 골이식수술과 임플란트를 다시 해야한다는것은 

말해주지 않은거죠. 

[관리를 잘하면] 이라는 애매모흐한 말을 하고는, 

웬만한 사람보다 저 자주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고, 관리를 해온 제 입장에서보면, 

저보다 관리를 못하는 사람은 얼마나 더 많이 반복치료를 해야될까?

치과에는 구강악전문의와 보존과 전문의가 있습니다. 

병원으로 보면, 내과전문의와 외과전문의처럼, 

보존치료를 먼저 해야한다고 하는 쪽이 보존과전문의이고, 

일단 째고 봐야된다는것이 구강악 전문의 쪽입니다. 

병원도 돈을 벌기위해서 수억을 들여 차린거라서, 

돈을 벌기위해 진료를 하는것은 당연하지만,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뭔가를 1등을 한다는것은, 

다른 선진국에 비하면, 굉장히 과한 치료를 하고있다는것으로 볼수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임플란트인것 같습니다. 

저와 비슷한 시점에 독일스트라우만(?) 임플란트를 

유명한 대형 치과병원에서 개당 400만원을 주고 한 제 친구는 아직 아무런 문제없이 잘쓰고있고, 

그의 어머니는 그보다도 10년전에 아주 비쌀때 임플란트를 했는데, 십수년이 지나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확실히 임플란트는 관리를 잘하면 오래쓸수있는 준영구치아라고 볼수도있습니다. 

어차피 나이가 들면, 충치 잇몸질환등에 의해서 치아는 약해지고 빠지기때문에, 

임플란트라고 10년이상을 무조건 써야 된다고 할순 없고, 

과거 400만원이 넘던 명품 임플란트가, 지금은 150만원정도까지 가격이 떨어진것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보편화되고,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더라도, 

첫째, 

3개월~6개월내에 반드시 치료를 찾아서 파노라마 사진을 찍고, 검진을 받으라는 말과 

둘째, 

충치가 있다면, 싼치료가 아니라, 가장 오래쓸수있는 방법으로 치료를 하라는거죠. 

가령 금인레인, 크라운등 비록 길어야 7~15년이지만, 

그래도 그정도만 되더라도, 임플란트 할 시기를 충분히 늦출수 있기때문에, 

싼곳이 아니라, [좋은 치과병원]에가서, 한번에 치료를 끝내라는 말과 

셋째, 

신경치료나 발치를 이야기 받았을때는, 대학병원급 병원 포함 3곳이상의 치과병원을 방문을 하고, 

절대 다른 치과에서 받은 치료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래야, 객관적인 비교와 증상 치료를 할수가 있습니다. 

치아는 한번 손상을 입으면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신경치료라는것은 최대 10~15년뒤에는 발치할수있다는 사망선고와 같습니다. 

그래서, 죽을정도로 갑자기 아파서 어쩔수 없이 신경치료를 하는게 아니라면, 

반드시 대학병원급 병원을 방문한후에 치료방향을 정하시고, 

발치도 마찬가지 입니다. 

반드시 보존과 선생님을 찾아서,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별히 아프지도 않은데 서비스로 해주거나 회당 1~3만원하던 도수치료가 

지금은 최소 5~20만원이상까지 늘어난 이유는, 통증이 심각해서가 아니라 

실비보험이 존재하기 때문이듯이 

임플란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발치를 해도 문제가 안되는게 아니라, 

임플란트이후 잇몸이 내려앉고, 다시 재발치를 해야하고, 또 뼈이식과 임플란트를 반복하다 

잇몸뼈가 사라지면, 이젠 더이상 할수있는 치료도 없게 됩니다. 

평균 수명이 60까지라면, 일부에게만 해당하는 이런 치료들이 

평균수명 70~80이 되면 거의 모든이들에게 해당되는 치료가 될수있습니다. 

하루라도 늦게 신경치료 혹은 발치를 하지 않으면, 

살아생전 몇번을 더 임플란트를 심거나, 이조차도 비용 문제로 못하고 음식섭취가 어려울수있습니다. 

제일 좋은것은, 평소에 양치질과 워터핏을 생활화해서 

충치를 없애는것이고, 잇몸이 상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것이고, 

그뒤에 어쩔수없이 치료를 해야한다면,  

싼곳을 찾기보다, 최선의 치료방법을 찾는것이 

건강하게 더 나은 삶을 살수있는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