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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중에 특수교사 하시는분 있는데요12
- 등록일 2024-03-28 22:34
- 조회수 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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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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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dwns
사실 적당히 좋은말 하면서 시간 보낸다면 CCTV도 괜찮죠. 열심히 하는 분들이 힘들어지는 세상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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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ngeBobs
주호민이 대단한 일 했죠.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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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프린스
정말 선의피해자없도록 cctv설치하면 좋겠네요. 어린이집만 봐도 선생님도 보호하고 아동도 보호하는 작용도 하죠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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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와우.. 현직 특수교사로서 진짜 화나네요.
작은것 하나라도 스스로 해낼수 있게 만들어주려고 하루하루 수업연구에 행동지도에 학부모상담에 수많은 행정업무까지 눈코뜰새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특수교사들이 얼마나 많은데..
일반학교처럼 목표가 있는게 아니라니..특수학교 근무는 해보시고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중증장애 학생이라도 남들은 우습게 생각할지라도 변기 물내리기, 숟가락 잡기, 요구사항 손짓표현하기 등등 1년을 꾸준히 과제분석하고 평가하고 피드백해도 달성이 될까말까하는 목표들이 분명히 있고 어렵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볼때 기쁨을 느끼면서 일하는데
자기가 사명감없이 대충일한다고 다들 그런줄 아시나봐요. 특수교사들 싸잡아 욕먹이지말고 당장 그만두시라고 하고싶네요ㅜ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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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진학 명문 자기 반순위 스트레스 저한데 조언 하신분도 남들에게는 익명님처럼
자기일 너무 힘들어 죽을거 같아 말하세요.
친인척 피가 믹스되면 일반교사 비해 그냥 편하데요;; 이게 찐조언 이라고.. 뭐 자기일은 다 힘들죠.
본인 딴에 목표가 없고 스트레스 없으니 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다른일 하지만요;;;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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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제가 특수교사 일이 너무 힘들어 죽을것같다고 했나요?
특수교사들 일반교사에 비해 하는일없이 애들이랑 논다 뭘 가르치냐ㅡ 이런 잘못된 인식을 비판없이 수용하고 정정하려는 노력도 없이 심지어 그걸 스스로 멘탈갑이다라고 정신승리하는게 문제라는거죠.
그래 나는 논다, 애들이랑 열심히 논다, 근데 그냥 노는거 아니고 노는동안 아이들의 선택하기, 차례지키기, 양보하기, 듣고말하기, 소근육대근육 기능이 향상되기 때문에 노는거다 라고 설명할수 있어야지 특수교육은 목표가 없다라뇨?
이런 분들이 현직에 계신 한 특수교사들은 장애학생 교육에 있어 전문성을 절대 인정받지 못할 것 같네요. 씁쓸합니다.
주호민사건으로 인해 통합교육 현장에 계신분들은 당분간 더 힘들어질것이 확실하지만 이런저런 진통 끝에 학부모와 교사가 결국 서로 적이 아니라 교육동반자로서 함께간다는 인식을 공유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자기자식 망치고 싶은 부모없고 학생 잘 가르치고싶지 않은 교사 없으니까요. 근데 언제쯤 가능할진...
쓸데없이 말이 길었네요. 좋은밤되세요.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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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ㅇㅇㅋ
그 주변에 있는 그 양반이 비정상인듯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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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젠
근데 저렇게 말한다 하더라도 어떻게 일하는지는 모르는거 아닐까요. 별거 아닌일에도 죽는 소리 하는사람이 있는가하면, 힘들어도 그냥 멘탈잡고 즐기는 분들도 계시니깐요.. 저는 개인적으로 자조적으로 말하는 사람들 극혐해서요. 그리고 할만하다는건 자기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걸지도 몰라요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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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봄
이번 사건때문에 고생하시는 특수교사님들 더 힘들어질 것 같네요 에휴...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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