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리소설로는 국내작가 보단 일본작가들 작품의 양과 질이 압도적이고 독자들로 하여금 읽게 만드는 매력 있는데 국내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화차의 일본 작가 미야베 미유키,백야행, 용의자 x의 헌심의 히가시노 게이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국내 추리소설 작가의 양과 질이 못 미치지만, 수년전 우연히 접하게 되어 쭉 읽었던 작품 있습니다. 작가 이력 참 특이해서 호기심으로 얼마나 잘 썼을까 싶어 읽게 되었는데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2122092061 부장판사 출신의 추리소설가 도진기씨입니다. 예전 어떤 인터뷰에서 추리소설 소재 관련해서 판사라는 직함이 도움 됐다고 얘기 하는걸 본 적 있습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920050 추천하고자 하는 작품은 유다의 별입니다. 사이비종교 관련해 현세대까지 이어져 온 실타래 같은 얼키고 설킨 얘기 풀어내는 작품인데, 아쉬운점은 초~중반까지는 좋습니다만, 말미에 가면 이걸 왜 이렇게 마무리 하는건가 싶을 정도로 끝 마무리가 아쉬운 작품인데, 그럼에도 책 읽는거 좋아하시는분이시면 술술 잘 읽힐겁니다. 영화화 한다는 얘기가 예전부터 흘러나오던 작품입니다. https://m.yes24.com/Goods/Detail/28070238 도진기씨의 작품중 처음 접한게 이 작품이었는데 와우~ 잘 쓴다고 느꼈고 이후 이 사람 작품 나온거 찾아보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치정에 따른 살인? 대학시절 한 여인을 두고 치열하게 다투던 친구지간 사내들과 이런 저런 얼킨 내용을 풀어내면서 법정에서 죄에 대한 다툼 벌이는 작품입니다. "유다의 별"이 초반 임팩트 강한거에 비해 말미가 흐지부지 실망감을 줬다라면 "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는 강한 임팩트는 없지만 서서히 고조되면서 읽고 나선 잘 읽었다는 생각드는 작품이었습니다. | 
예스24
등록안내
외국추리소설들 읽다가 한국 작품도 읽고 싶어서 찾다가 읽은 작가작이네요 소개하신 작품2개 포함 변호사 고진 시리즈 전권 다 소유하고 있어요
올려주신 기사 보니 백수탐정 진구 시리즈도 있네요 이것도 구입해서 읽어봐야겠어요
처음 접했을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던 작가였기에 꽤 흐른 시간이지만, 기억속에 남아 있습니다.
게시글 밑에 누가 추리소설 추천해 달라기에 댓글로 남기려다 글 자체가 길어질것 같아서 게시글로 남겼습니다.
연휴 마지막 잘 마무리 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