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를 얼마나 올리고 

꾸준히 안옮기고 얼마나 할수 있냐가 

중요하죠 

노가다 

기공들은 

어느 정도 실력되면 

현장 근속 가능 여부가 더 중요해요 

어차피 그 급이면 걱정 안합니다..

용접 잘하면 말씀하신거보다 훨씬 더 주죠.

왠만한 노가다 기술 조금 쓰는 일이면 일당 25만원 정도는 평균정도 될겁니다.

용접 급여에 환상을 가지신 분들이 계신데, 실상 중소기업 들어가면 최저시급입니다. 괜히 용접할 바에 편의점 알바한다고 하는 소리가 나오는게 아닙니다. 고된 근무환경에 비하여 급여는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조선소 인근 학부모들은 자기애들 용접 안시키려고 하고, 덩달아 학생들도 고된 일 해서 최저시급 받을 바에 다른 알바 구하려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돈을 더줘야 하는데 안주니까, 용접 기피현상, 현장에 외노자만 많은 현상이 나타납니다. 물론 실력이 있으면 그만큼 대우를 받겠지만, 고인물은 되어야 됩니다. A급, S급.. 그만큼 올라갈 때 까지 최저시급 받아가면서 5~10년은 버텨야되는데, 요즘 세대에 그 돈 받고 누가 버틸지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이해가 안되는게, 중소기업 사장들이 최저시급 주면서 용접 배우는 젊은 사람이 없다고, 우리 세대가 은퇴하면 우리나라 기술이 끊긴다고, 현장 외노자들이 한번에 그만 두면 우리나라 망한다고...불평불만 털어놓으면 속으로 헛웃음만 나옵니다. 돈을 많이 주던가 해야 사람이 오지...

예를 들자면, 전기과로 진학하면 한전 들어간다고 착각하는거랑 비슷합니다. 결과는 케바케죠...

co2 아무리 잘벌어도 tig(흔히 일반인들이 알고잇는 아르곤용접) 2인치 미만 잡입니다 (재질에 따른 일부 전기용접 탑티어 제외)

hrsg같은 보일러쪽 들어가는 에너지/화공 기기쪽 작은 배관들은 

기계가 절대 대처할 수 없는(오토 티그 머신도 잇지만 작업효율이 현저히 떨어짐) 부분이 있기 때문에

포인트당 금액이 책정됩니다 

용접 엔지니어라 용접사분들 관리할때 보면 오후 3-4시 퇴근하시면서 s클 타고 가시는데 참 부럽더라구요

물론 2인치 처럼 작은 배관들은 정말 상위10프로 기술자들이고

6인치 배관 또는 꼭 배관이 아니더라도 티타늄, 앙루미늄 등 재질에따라 받아가시는 금액은 천지차이입니다

일반적으로 용접한다= 돈마니번다 라고 생각하시는데

큰 의미에서는 맞고 용접 종류와 때우는 재질에 따라 어마어마하게 버시는 분들도 많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