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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이렇게 tv 고민 많이 해본적 없어서

yesknock
등록일 2022-05-28 18:43
조회수 336

고민만 하다가 빅스 마지막날 oled48c1enb 119만원대 결국 결제 안했는데, 할 걸 그랬나도 싶고 그렇네요.

이미 개봉해서 쓰고있는 스마트 모니터를 판매한다면 어떤 식으로 팔아야될는지도 좀 고민되고(조립해서 쓰고있는 그 상태로도 살 사람이 가져갈려나 싶고), 결제할려고 한 그 올레드 tv도 만약 구입해서 실사용한다면 결국 언젠가 원룸 이사 때에는 또 판매해야 되는 고민거리를 만들까 싶기도 해서 계속 망설이다 결제 안했네요

그런데 방 안에서 쉴 때에는 거의 ott 유튜브 보며 쉬는데 지금의 더 나은 행복? 더 나아보일것 같은 행복?을 미리 고민하고 망설이다 미루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막연하게 lg 올레드 tv를 언젠가는 나도 보고싶다는 생각만 이전까지 쭉 해왔었는데 이런 생각은 지금 처음해봅니다.

빅스 내내 올레드 48인치 보고 무덤덤했다가 갑자기 마지막날하고 그 지난 다음날 계속 tv 생각을 하네요. 빅스 때 가격 조만간 또 나오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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