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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좋아하는 시리즈 인데요,
솔직히 사람들 많은 곳에서 볼 자신은 없는 10대물이지만,
매시즌마다 좋은 의미들이 많은 것 같아서 볼만 하더라구요.
솔직히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에서 살면서 해본적 없는 고민이나 성적 문제들이 많이 나와서, 당황스러울 때도 있지만,
우리사회도 점점 저런 고민들을 해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영국이 우리보다 나은 사회인지는 모르겠지만, 드라마 상으로 본다면, 우리 사회보다는 다양성에 대한 고민을 훨씬 많이 하고 시행착오를 겪었던 사회인건 맞는거 같네요.
방황하는 10대라고들 이야기 하는데,
드라마 속 인물들은 어른보다고 훨씬 본인 미래를 그릴 줄 아는거 같아서
내심 나는 뭐하는 인간인가 싶네요.
뭐 성적인 부분에 조금만 찡그림을 줄일 마음으로 본다면, 전체 내용이 참 재이있는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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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완전노잼된듯요;;;
2시즌까진 진짜 재밌었는데..
저는 시즌2보다 이번 시즌이 훨씬 재미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