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저냥 재밌게 봤는데
근데 영화톤이 일관성이없고 좀 산만했던거같아요.
분위기가 많이다른 두 파트(현대적인 로코 파트, 가족애 파트) 왔다갔다를 자주하는데
그게 잘 못섞이는 느낌?
비유하자면 약간 소시 아갓보, 에스파 넥스트레벨같은
하이브리드 느낌이었음ㅋ
그리고 뭔가 이런소재는 90년대 00년대 일본영화가 담담하고 슴슴하게 잘 만들었던거같은데
그런느낌보단 그냥 '한국영화다'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추석연휴, 무난한 부모님용이나 가족영화론 거의 유일한 선택일거같은데
개인적으론 크게 흠은 없지만 크게 감동적이다 이런것도 없었음.
그냥저냥 만족.
+ 윤아 예쁨.
서른 넘었을텐데 비쥬얼적으로 고딩역 무리 없었던거같아요.
어메이징ㄷㄷㄷ | 
등록안내
원래 이쁘기도 하지만 조명을 잘 받아서인지 정말 이쁘게 나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