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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20세기 소년에다 배틀로얄을 끼얹고 다세포소녀과 보건교사 안은영의 4차원 감성을 뿌린 느낌이랄까요..
근데 몰입도는 좋은데 완성도는 떨어지네요..
풀지 않고 끝낸 떡밥이 너무 많아서 후속이 나오지 않는다면 작품성으론 좋은 평가 받긴 힘들 것 같고..
그렇다고
후속이 나온다고해서 완성도가 높아지긴 힘든 수준의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넷플릭스에서 드라마가 나오면 그냥 한국드라마답지 않으려고 굉장히 노력하는 느낌이 드는데
이 작품은 딱 그런 분위기가 묻어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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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급으로 잔인한지
머리에 구멍 슝슝나는 장면이 많아서 한국꺼 치곤 정말 필터없이 만들어지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