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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답게 잘 빠진 오락영화입니다.
자연스러운 웃음코드와 함께 현장감을 잘 살린 연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억지 감동코드보다 담백하게 할말만 한 것도 맘에 들었습니다. 주연배우 세네명의 갈등에 집중하고 이외에 캐릭터의 간섭도 최소화한 부분도 좋았네요.
다만 부당거래 만큼의 비범함은 없었고, 개성있는 연출이 있는것도 아니어서 오래도록 기억날만한 영화는 아닌듯 싶습니다. 굳이 별점을 매기자면 7점 정도!
잘 나가다가 처음으로 시원하게 말아먹었으니 ㅎㅎ 그럴만도요.
저는 8.5점정도 단순오락영화가 아니라 남북분단의 아픔을 잘그려낸 의미있는 영화라 생각해요
하도 신파 신파 떠들어대니 아예 그렇게 보일거 같은건 애초에 배제를 했더군요.
이야기단순하고 쭉쭉 잘뽑아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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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다가 처음으로 시원하게 말아먹었으니 ㅎㅎ 그럴만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