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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오지마을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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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깡 시골 오지마을에서 살아가는 한국인 입니다.전기도 없고 도시가스도 없고강에서 물을 퍼다 쓰는 곳 이지만엄청난 풍경과..순박한 아이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라오한’메일 : loveisthegreatest@naver.com
https://www.youtube.com/channel/UCHhHthKmdBnpB5uwSW6h18g
정말 힐링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채널 같습니다..
라오스, 거기서도 오지에 들어가서
현지인들과 함께 어울려서 약 1년째 체류하고 있는 서른살의 한국인 청년..
현지 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가서
아이들이랑 같이 공부도 하고..
꾸준히 같이 놀아주고, 먹을것도 사주고, 크리스마스 선물도 사주고..
키다리 아저씨로 역할을 하는 중..
얼마전에는 마을 주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서
이제는 정식으로 마을 주민으로 등록도 해주고..
유튜브 수익금 전체를 마을에 기부하겠다고
마을 어른들에게 이야기 했더군요..
첫번째 수익이 약 3천달러 정도라고 얘기 했던거 같은데
라오스 1인당 GDP 찾아보니 3천달러가 채 안되는 수준이네요..
어제 저녁부터 밤까지..
그리고 오늘 오후 시간 나는 동안 계속 봤는데
말 그대로 인간극장이고 힐링이네요..
괜히 잘 살아가고 있는 마을 주민과 한국 청년 대상으로
방송 하겠답시고 거기까지 찾아가는
방송국만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골소녀 영자의 비극을 봤던 기억이 떠올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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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한국의 골목길 모습도 기억나고,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과 그 아이들에게 순수하게 대해주는 한국인 청년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군요.. 아이들 웃음소리만으로도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