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가 넘으신 분이 귀가 안들리는데 보청기좀 해라 하고 지겹게 말했다면9
- 최동민
- 등록일 2024-11-07 16:00
- 조회수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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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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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per/monkeys
현민씨 부모님 이야기 하는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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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bell
본인이 불편함의 끝에 다다르면 결심합니다. 그 전에는 절대로 결심하지 않으십니다.
거부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뭔가를 계속 착용해야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 불편함 2. 쪽팔림(외부 시선의식 + 노화의 증거를 내보이는 것이 부끄러움) 3. 돈 써야 되는게 아까움 혹은 두려움 4. 드물게 귀차니즘 추가
겉으로 말씀하시는 이유와 속내가 다른 경우가 태반인데 대부분 위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겁니다 . 주변인들이 더 견딜 수 없이 불편하고 본인 또한 불편해진 상황인데도 거부하고 계시면 위 이유 중에 뭔가가 매우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는 거니까 잘 파악해보십시오.
저희 어머니 설득하는데 10년 걸렸는데 결국은 본인의 불편함을 더 못버티게 되자 얼마 전에 스스로 착용 개시했습니다. (혼자 맘대로 가셔서 대단히 비싼 물건 영업 당해오셔서 한 번 바꾸는 소동까지...)
여튼 본인이 못견디시는 정도에 이르면 청력검사하면 장애진단에 대부분 해당하게 되는데 그러면 나라에서 도움을 제법 받을 수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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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린고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