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사오고 마이신 한알 10분의1 정도 으깨서 사료와 함께 먹이면 별탈없이 잘 자람
문제는 사료를 먹여야하는데, 사료값이 용돈으로 감당이 안됨
그렇게 용돈 털어서 키우다가 하루는 학교 끝나고 집에오니 삼계탕 냄새가 솔솔
집 뒤(?) 닭장에 가보니 키우던 두마리의 닭이 사라짐.
집에 오셨던 할아버지가 알도 못낳는 수탉을 뭐하러 키우냐면서 닭을 잡아서 삼계탕으로...
그날 저는 삼계탕 안먹음
힘들기 다 키워 놨더만 도둑이 들고가 버렸어요.
@팔랑리라스베가스
헐...훔쳐갈게 없어서 닭을 훔쳐가다니..
@뽐뿌는역시타이밍 그러게요. 예전엔 도둑이 많았나봐요. 신발도 빨아서 널어 놓으면 훔쳐가고 그랬죠.
쟤들 분쇄기에 갈려 사료로 쓴다고 알고 있음...
오.....어쩐지 알을 안낳더라니..ㅋㅋㅋㅋ
치킨으로 만들면 안되나요?
그러기엔 고기함량이 부족하죠.
100일된 아기가 근육있는거 상상해보시면 될듯
우리가 먹는 치킨은 고작 30일짜리 아가닭입니다
두 번이나 거의 성체로 다 키운적 있어요 ㅎㅎ
근데 마당에 있던 닭을 하늘에 날던 매가 채갔음
마왕 노래가 생각나네요. 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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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사오고 마이신 한알 10분의1 정도 으깨서 사료와 함께 먹이면 별탈없이 잘 자람
문제는 사료를 먹여야하는데, 사료값이 용돈으로 감당이 안됨
그렇게 용돈 털어서 키우다가 하루는 학교 끝나고 집에오니 삼계탕 냄새가 솔솔
집 뒤(?) 닭장에 가보니 키우던 두마리의 닭이 사라짐.
집에 오셨던 할아버지가 알도 못낳는 수탉을 뭐하러 키우냐면서 닭을 잡아서 삼계탕으로...
그날 저는 삼계탕 안먹음
힘들기 다 키워 놨더만 도둑이 들고가 버렸어요.
@팔랑리라스베가스
헐...훔쳐갈게 없어서 닭을 훔쳐가다니..
@뽐뿌는역시타이밍 그러게요. 예전엔 도둑이 많았나봐요. 신발도 빨아서 널어 놓으면 훔쳐가고 그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