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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알고리즘으로 우연히 보게된 미얀마 한국인 유투브동영상 중에 양파녀라고 몇번뜨는걸 지나치다 보게됐는데 흔한 동네시장 한켠에서 장아찌용양파보다 더작은 애기주먹만한 양파도 특이하지만 그산더미같이 쌓인 양파를 혼자 쪼그려 앉아서 까고 있는데 진주를 보는듯. 해맑은 미소로 손님을 맞이 하는데 때묻지않은 순수함이 느껴져서 눈이 정화되는느낌인데 저만 그런게 아닌지 다른분들도 하나같이 칭찬일색에 다시보고 싶다고 섭외하라는 요청이 쇄도 하네요. 아무쪼록 뭘하든 잘됐으면 좋겠네요 얼마전 혼전연애에 나왔던 일본인 카호도 옷는게 맑고 순수해보여서 좋았는데 양파녀도 참 보기좋아서 입고리가 절로 올라가네요. 엄마일을 도우며 양파를 깐다는 때묻지 않은 미얀마 소녀를 보는데 웃으면서도 슬픈 기분이 드네요. 현재 미얀마 상황이 안좋아서 공부를 해야할 학생들도 학교를 못가는 상황이고 그래서 노점에서 일하는 어린여성.소녀들이 많다고 하네요. 그런데 영상에서 나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꾸밈이 없이 착해보이고 뭐든지 열심히 하는듯하네요. 베트남.필리핀과 다르게 미얀마 사람들은 왠지 믿음 간다고 할까. 언젠가 가보고 싶네요. 영상보고 싶은분들은 유투브에 양파녀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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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ngeBobs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인데 제발 그런나라가서 물 흐리는짓은 안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