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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f1이 이겼긴 했는데 나름 흥미롭더군요
네이버 시리즈온 가이 마틴의 f1 스폐셜 영상에서 나온 결과인데
둘 다 전직 f1 드라이버, 모터GP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던 선수
촬영영상은 약 2013년도 즈음인듯 하네요. 팀머신은 레드불
400미터 드래그 레이스
f1차량이 초반 200미터엔 BMW S1000RR에 뒤지지만
400미터 결과 약 20미터 먼저 f1 차량이 들어옵니다.
제동력 테스트
시속 160킬로미터로 달리다 동일한 지점에서 브레이크를 밟았을때 누가 먼저 서느냐인데
f1 차량은 3초만에 완전 정지, 모터바이크는 4초만에 완전 정지 (24m 제동거리 차이)
핸디캡 레이스
f1은 4바퀴 완주, 바이크는 3바퀴 완주를 목표로 대결
최고속력은 16킬로 정도만 차이가 나 직선 구간에선 크게 차이나진 않지만
앞서 나온바 있듯 가속력과 제동력에서 차이가 나기에
코너를 돌때마다 더 빨리 멈추고 더 빨리 가속하길 반복하며
한바퀴의 핸디캡 레이스임에도 f1이 승리
만약에 3~4바퀵가 아니라 30바퀴~40 바퀴의 풀타임 레이스로 했다면 더 많이 차이가 났겠죠
중간에 피트인 해서 타이어라도 바꾸면
F-1은 2.5초 이내에 타이어 4개 교체가 완료되지만 바이크는 25초 이상 걸리니까요
(단 22명의 메카닉 중에 비숙련자가 한명이라도 껴서 동선 꼬이면 시간이 몇배 이상 늘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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