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뇌출혈로 쓰러지셨습니다.21

부모님이 두분 모두 입원하신건가요?

https://freshzum.tistory.com/21

네이버 검색한 링크 남깁니다. 위 링크가 아니더라도 검색해보시면 더 많은정보 보실 수 있을거에요. 

문제가 생겨서 증여가 되더라도 말이죠.

우선 급한불 끌수있는 자금이라도 모으셔야할듯 싶습니다.

보험은 병원비 결제하고 나중에 청구하는거 아녜요?

치료 다 받고 어머님이 정신 돌아오시면 청구하면될것같네요

보험금이체를 받을수있는계좌는 변경이 가능함.

그러나, 아직 확정진단이 나오기전인데 보험금 걱정은 안하셔도 될꺼같고.

의료보호1종 2종 아시닐까요? 공단 자격확인을 먼저 해보시고, 보통 상급병원급이면, 복지센터가 안에 있으니, 거기에 사정을 말해보시면, 지원사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엄청 많은 복지지원사업들이 있는데, 그걸 구청이나 주민센터에서 하나하나 찾아서 알려주진않아요 케이스가 다 다르고 많아서

본인이 직접 찾아서 맞는 케이스를 찾아서 신청해야합니다.

복지로 들어가서 검색을 해보세요.

어머님이 의식이 없으신 상태이신가요?

뇌수술 받으면 산정특례로

30일간 5%만 납부하시면 됩니다.

일단 수술부터 받으시고

병원에서 진단서와 수술확인서 등 필요서류

구비하셔서 보험사에 청구하시면

보험료 입금은 가능합니다.

가족이 개두술 받고 중환자실-일반실까지

총 11일 입원했는데 

서울 대학병원에서 퇴원할 때 산정특례로

160만원정도 납부했습니다

뇌출혈은 아니었지만 참고하시라고 남겨봅니다.

그리고 병원비는 먼저 결제해야 보험비지급이 됩니다. 

혼자 지금 닥친 상황에 많이 힘드실겁니다.앞으로 더 힘들겠지만 냉정하게 상황을 처리하셔야 합니다.

저희 장인도 부채가 있으셨고 그래도 뇌출혈 보험이 있었습니다.수급자도 아니셨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기초생활수급자이시고 의료급여1종이십니다. 그 동안 들어간 병원비와 수술비,간병비 모두 장인의 보험금 안에서 해결이 다 되었으며 지금도 장인어른의 병원비는 가족의 부담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이건 보험과 수급자 여부 등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다른거여서 글 쓰신 분도 이렇게 될거라는건 알지 못하겠습니다.

중환자실에 계실 때에는 병원에서 케어를 해 주시기 때문에 본인이 할 일이 없습니다.중환자실 계실 때 많이 알아보세요.

어머니 핸드폰에 토스를 까셔서 예금과 보험 그리고 금융권 부채를 확인하세요.예금이 있으시면 본인 통장으로 이체하세요.

어머니가 그 동안 인터넷뱅킹을 사용하지 않으셨으면 토스에서 본인 확인 절차가 있기 때문에 이체를 못 합니다.

본인이 현재 수입이 있으신데 어머니와 같은 주소지에 계신거면 본인이 방을 구해서 나와서 사세요.

그래야 어머니 수급자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혹시 어머니 명의 자동차가 있으시면 정리하셔야 합니다.자동차 가액이 월수입으로 잡혀 수입이 없으셔도 자동차 때문에 탈락하실 수도 있습니다.

일반실로 내려갔을 때부터가 문제입니다.간병인을 써야 되거든요.간병비는 건강보험도 안 되고 산정특례에도 해당이 안 되기 때문에 본인이 부담하셔야 합니다.

간병인에게 줄 돈 어차피 내가 몸으로 때우시겠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냥 직장 다니시면서 간병인 쓰시는게 낫습니다.앞으로도 직장은 계속 다녀야 어머니를 케어할 수 있으니까요

산정특례가 적용되려면 어차피 의사의 진단서가 나온 후 산정특례가 적용되는 뇌질환코드가 진단서에 나와 있는

코드와 맞아야 산정특례 대상이 됩니다.무조건 뇌출혈로 쓰러지셨다고 해서 산정특례 적용 대상은 아닙니다.

물론 대부분 코드가 맞긴 합니다.

코드가 맞으면 건강보험공단에서 병원으로 승인을 해 줘야 그 때부터 적용이 되며

그 전에 병원 중간 정산이 있으면 본인이 비용이 지불하셔야 합니다.신용카드가 있으시면 일단 할부로 결제하셔야죠.

산정특례의 기간은 뇌출혈 같은 경우 30일이기 때문에 30일 후에는 다른 병원으로 가셔야 본인에게 좋습니다.

어머니가 이 기간 안에 수술이 잘 되시고 거동이 가능하시면 집에서 모시면 되겠지만 그런 분들은 많이 없으시더라구요.

30일 뒤에 모실 병원도 알아보셔야 합니다.저희는 간호간병서비스가 되는 재활병원으로 전원했습니다.

병원비 중에 많은 부담을 주는게 간병비입니다.간호간병서비스가 되는 재활병원은 간병비가 저렴합니다.

더 자세하게 쓰고 싶지만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더 도움을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많이 힘드실텐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가슴이 아프네요 

저도 어머니가 개두술을 하셔서 

5년째 간병하고 있습니다

위에분이 잘 정리해주셨는데

발병후 6개월이 급성회복기라 이때

재활이 중요합니다

성년후견인제도도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네이버까페에 뇌질환 환자모임이란 까페에

가입하셔서 도움도 받으세요

모든 질병이 다 그렇지만 공부 많이 하셔야 됩니다

5년이 지난 지금 모든게 다 후회투성이입니다

저희 어머니도 중환자실에 3개월 있다 일반 병실로 왔는데

그후 보통은 여자분은 오른쪽 편마비가 대부분입니다

그래도 재활병원 2년동안 제 손잡고 걸을 수 있는 상태는

되었습니다

건강보험에 본인부담상한액 제도도 있으니 알아보세요

희망을 가지시고 5년전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더더우기 젊은 나이에 너무 힘든 짐을 진 것 같아

더 그러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