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노총각의 마인드 ㄷ..jpg56
- 천연가스붐
- 등록일 2024-10-21 17:53
- 조회수 38673
|
||
5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첨부파일
- 1000032796.jpg
# 이 게시글에는 핫코멘트가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핫코멘트 위치로 이동합니다.
티티티티파파파파 / 노처녀도 같은 생각임,
그래서 출산율 최저치 찍는 중................... 
50 
0
50 0
|
0
1
 파란물컵
본질적으로 '안다'는 개념은 지식적인게 아니라 실천적인 개념이라서.. 결국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는게 아닙니다.
눈 낮추지 못하면 결국 분수를 모르는것과 같은거죠.
|
|
|
0
0
홍진호콩지노빈지노
분수의 개념은 유학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일단 성리학에서는 사물은 각각의 기의 차이 때문에 위계가 생기며 이를 분수라고 하였습니다. 성리학자들은 자연의 위계 질서가 그대로 인간에게도 적용된다고 보았으며 사람또한 기의 차이로 위계가 생긴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따라서 분수는 이런 위계를 뜻하는 것이며, 분수를 아는것 자체가 실천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분수에 대한 행위는 분수를 안다(아는것이 행위) / 분수를 알고 이에 맞게 산다(님이 말하는 실천) 입니다. 둘의 행위는 분리되어 있으며 제가 말한 것은 분수를 알지만 굳이 맞춰살지 않고 분수를 넘지는 않는 삶인 것이죠. 사실 이런 분수의 실천에 대하여 현대시점에서는 서양철학의 영향을 받았는지, 굳이 분수를 지키는 것에만 집중하여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고찰하지 않고 아무런 도전이나 시도를 하지않는 태도를 더 바람직하지 않다로 생각되는 편으로 인지와 실천이 동반되는 개념은 아니죠.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