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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현금만 받는 야채가게갔다가 멀쩡하게 생긴 할머니 한분이 바구니에 담겨 파는 바나나중 한개를 주인몰래 가져가길레 그걸 왜 몰래 가져가냐고 큰소리로 뭐라하니 나 여기서 이미 다른거 산사람이라 괜찮다고 당당하게 말하며 사람들 다있는데서 부끄러운기색없이 그냥 가더군요. 당연 그상황을 다보던 다른사람들도 한마디씩 했지만 들은척도안하고 주인은 안쪽에 있어서 모르고있다 이미 할머니가 도망간후 나와서 상황을 알았지만 못잡았죠. 저라도 잡았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괜히 잡다가 별 말도안되는트집잡아서 행패부릴까봐 안잡은것도 있는데 뇌에 뭐가 들으면 그런짓을 서슴없이 하는건지 무단횡단하는 할머니한테 그러다 사고난다고 그러지마시라고 하니 무시하고 그냥 건너는 무모함은 나이가들면 인지력이 떨어지는건지 아니면 남의 애기듣기에는 나이가 많기에 무시해도 된다는생각을 가진건지? 물론 일부입니다.모든 어르신이 다그런거는 아니죠 저희 부모님도 다른분들의 부모님도 안그러시겠죠.그일부의 나이값 못하는사람들 때문에 다른분들이 욕먹으니 문제죠. 저도 그렇고 나이들면 더 행동에 조심함을 가졌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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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 뻔뻔하게 변하는게 아니라 젊을 때도 그렇게 살았던 사람이겠죠.
사람은 안 변하더라구요.
그것도 일리있네요.상습적이라 그게 범죄인지 모르는거겠죠.금융치료 제대로 받으면 싹 사라질거라 예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