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표 음식 9개 jpg58

@Albireo1402 안지랑 원래 곱창 골목이요. 곱창으로 시작해서 막창집들도 많이 생겼음 

@야채헌터 오~~!!!  대구에 그리오래있었는데 오늘 첨 알았습니다. 

화교들이 가지고 온 음식으로 아는데  한번씩 생각 나는 음식 정도 입니다.

맛있다고 추천까지는 아니고 경험해볼만한 음식? 

@아이고힘들다 네 또우장(콩국)+요우티아오(꽈베기) 맛은 조금 틀리지만 기원은 맞습니다.

너무 짜면 아에 먹지를 못하죠

@카스비 

밖에서 파는 음식들 대부분이 간이 쎄고 자극적입니다

왜 그럴까요? 대중적인 입맛에 잘 맞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온세상이한라봉 저 지역은 더 강합니다 서울만있다가 서울에서만 먹다가 가면 엉첨나죠 짜고 맵고 물을 많이 찾게 될꺼에요..

갈증 엉첨나고  맛있다고 느끼기전에 간이 너무쌔서 별루다라는 느낌이 더 많이 와요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먹게되면 중간부터는 아무맛도 안납니다 

@카스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다

@온세상이한라봉 미치겟따라고 하면 할말없습니다 

@카스비 이런 인간들 꼭있지ㅋㅋ 지가 몇번 해본게 무조건 진리라고 생각함 이 쪼맨한 나라에서ㅋㅋ

그냥 맛있는건 다 서울에 있어요.

@분홍노을 그것도 ㅇㅈ이네요

@환타스익 전라도는 젓갈 짠맛이 더 강하던데. 

콩국 방송타서 유명해진게 10년이 안됨

중화비빔밥도 수봉반점 주메뉴로 뜨기 이전엔 그냥 중국집에 있는 흔한 메뉴로 인지했지 사실 유명하긴 척탑병원쪽에 있던 이전하기전에 있던 유창반점이었네요

@레이찰슈 구석 구석 다녀서 알아봐야 할 정도면 댜구 대표음식이 아닌거죠.

중화비빔밥은 대구에서만 흔했지 타지방에선 그게 뭐야? 수준입니다. 대구 명물이란 소리죠.

똥집골목의 똥집과 타지방의 똥집도 맛이 다릅니다. 타지방 사람과 같이 가서 먹고 그러면 대구 똥집 골목 똥집이 훨씬 맛있다고 그래요.

대구에선 흔하지만 타지방엔 없거나 보기 드믄거.

타지방에도 있지만 양념이나 맛의 특색이 다른 거.

그래서 명물인거죠.

논메기 매운탕과 무침회와 복어 불고기가 어떻게 대구 10미 음식입니까ㅋㅋㅋ

@카리스마백 복어불고기도 대구에서 시작된걸로 알고있구요.(아마 미성복어가 거의 시초격으로..) 무침회도 생물회가 아니라 오징어숙회랑 논고둥으로 거리하나가 무침회골목이죠. 아마 반고개에 이런집들이 몰려있는것도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겁니다.

논메기매운탕도 손중헌부터, 문양쪽에 매운탕집들 몰려있어요. 저 대구 10미라는게 관광용으로 만든거긴한데, 다 어느정도 근거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