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두잔 사는 며느리에 기겁하는 시어머니.jpg77
- lfsate
- 등록일 2024-10-19 15:07
- 조회수 4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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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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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절약정신 많은 분들은 외부 커피값 자체가 아까우신 분들 많고, 1잔은 사더라도 굳이 2잔 사는게 너무 아까울 수도 있고, 혹은 저 돈내고 커피숍에 앉아있는 것조차 아까우실 수 있겠죠 절약이실수도 / 짠순이실수도 있고 다 좋은데..... 근데 외부 커피숍 커피값이 4천원 넘은지가 10년이 넘었는데.. 저 연세 사시도록 커피값 4천원 자체를 마치 저날 처음 알게된 것 마냥 놀라는 모습에서.. 에효.. 방송 컨셉도 좀 너무하다 싶음...
오히려 짠순이고 근검절약 많이 하시면서 재산 모으신 분들일수록 바깥에서 요즘 커피한잔, 삼겹살 1인분, 치킨 한마리가 얼마인지 그런 물가는 더 잘 아십니다.. 그걸 밖에서 잘 사드시든 안사시든 별개로 돈이 많아도 어딜가도 메뉴판과 가격 꼭 한번씩 훑어보고 기억에도 담아두시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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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널드
원래 옛날 없이산 부자들은 사치를 모르심 오직 근검절약만이 미덕이셨죠
물론 크게 보면 소비가 경제를 키우는 바탕이라 현대에 와서는 안맞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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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찍이들정치게시판go
노인분들 많이들 저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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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티티파파파파
절약이 재테크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며 주식책을 저술했고,
우량주를 매수해서 3년 이상 버티는 전략을 사용한다고 한다.
이미지랑 다르게 의외로 단순하게 모으는게 아니라 사업보고서 분석법, 재무제표 분석법을 꼼꼼하고 깐깐하게 분석하고
분할매매로 리스크도 분산하여 첫 투자에서 어머니가 만들어준 돈 550만원으로 3,000만원이라는 600%의 수익률을 올리고
국제전화 CF로 받은 광고료 5,000만원도 주식을 해서 1억 8,000만원으로 불렸다.
매일같이 증권사 객장에 가서 공부하고,
투자금을 점차 늘려나가다 보니 나중에는 증권사 회장과 대표도 찾아왔을 정도라고 한다.
또한 무려 외환위기 때 남들은 건물값이 폭락해서 마구 파는 와중에 오히려 상가를 구매하여 그 상가가 현 시가 30억정도 된다고.
이렇게 돈이 많지만 실제로는 억척스럽게 절약하는 편이라 방송국 출퇴근시에 차를 사도 되는 여력이 되는데도 십수년간 대중교통을 이용한건 유명한 이야기.
얼마나 구두쇠인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밝힌 바에 따르면
"내가 옷을 산 역사가 없다. 탈렌트실에 가면 붙혀놨다.
'작은 옷은 전원주에게'."라고 한 적도 있고, 출연할때 입은 옷도 절친 동생인 선우용여에게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평상시 옷을 받는 대신 밥값을 사기로 했는데 선우용여가 호텔 뷔페에서 먹기 때문에 밥값이 더 들었다고...
공교롭게 다음주에 선우용여가 게스트로 나왔는데 선우용여는 본인이 내가 사지 자기가 산적 없다고 주장해 누가 계산했느냐를 놓고 진실공방이 벌어진 적도 있다.
선우용여가 카메라를 향해 "언니, 그런 그짓말을 왜 해. 뷔페 갈 때 내가 사지, 언니는 9천원짜리, 만원짜리만 샀잖아!"고 하기도 했다.
자식들에게 집도 사 주고 손녀 유학도 보내 줬다.
짠순이인 탓에 그녀의 사전에 에어컨이란 없으며 한마디로 있어도 장식품이다.
거의 물로 씻거나 선풍기 하나로만 버티고 산다.
남편 사별 후 외롭게 지내는데도 자신을 멀리하는 자식 가족들에게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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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이라기엔 저러는데 질려서 가족들도 안 만나러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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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다내꺼
한편으론 이해도 갑니다.
가면 잔소리가 장난 아닐걸요. 일반적인 집 분위기랑 달라요.
집사주고 교육시켜 줬다지만 찾아가면 10분도 쉬지않고 잔소리하고 주변 배려가 없다면 자주 가게 됩니까?
선우용녀 일만 들어봐도 이분이 보살인데요.
제 예를 들자면
친척어른 중 부부가 모두 명문대 출신이고, 사업가에 사위도 법조계 높은 사람이고(인사발령 나면 그게 신문에 나오는 정도 위치) 아들도 미국가서 사는데 잘 안찾아옵니다.
미국유학까지 보내줬으면 신경써야 하는거 아니냐? 하시지만, 요즘도 몸에 안좋은 콜라 마시는 사람이 있냐? 라며 30년전에 잔소리 하던게 기억나네요. 코카콜라 주가가 지금 얼만가요?
조선시대 성리학 대학자가 와도 잔소리만 듣고 갈겁니다.
친척인 나한테도 그러는데 자식한테는 오죽할지... 집집마다 상황이 달라요.
부부일도 남이 함부로 논하지 말라 했듯이 가족일도 마찬가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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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피리 / 그냥 방송용 컨셉에 연출입니다.
금광동껌종이 / 죽으라는것들은 참 오래 사내...
티티티티파파파파 / 절약이 재테크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며 주식책을 저술했고, 우량주를 매수해서 3년 이상 버티는 전략을 사용...
비단 / 실제로 저래요. 제가 전원주 앞집에 살았었죠. 짠순이할머니입니다.
일단이해함 / 자식들에게 집도 사 주고 손녀 유학도 보내 줬다. 이랬는데 질려서 안 보러 온다는건 자식들...
몽땅다내꺼 / 한편으론 이해도 갑니다. 가면 잔소리가 장난 아닐걸요. 일반적인 집 분위기랑 달라요. 집사주고...
맥도널드 / 원래 옛날 없이산 부자들은 사치를 모르심 오직 근검절약만이 미덕이셨죠 물론 크게 보면 소비가 경제를 ...
뜨끈 / 저희 할머니도 검소하신 분인데 저런 장소에서 저렇게 행동 안하십니다 커피도 안드시지만 어쩔수 없이 이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