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이트 원주민 vs 남미 원주민18

인류가 한 무리만 아프리카, 소아시아, 카프카스 넘어 중앙아시아, 시베리아로 건너간 게 아니라서요.

계속해서 아프리카에서 나와서 동쪽으로 이동을 한 거죠.

대체로 두 파로 나눠서 봅니다.

우리 한민족도 나중에 온 몽골로이드 주류에

당연히 해양민족+고몽골로이드하고 여럿 섞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웃 일본은 우리보다 그 비율이 다른 것이죠.

그래서 털 많은 사람도 많고 키도 작고, 피부도 좀 더 어둡고 한 것이고.

인류학 유튜브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pin-ups 여튼 궁금한 건 고아시아인이 남미 원주민이고 알래스카, 그린란드, 캐나다쪽 원주민은  우리 친척뻘이지 않나 싶은 거예요 

빙하기 때 베링해가 육지가 되면서 시베리아쪽(몽골, 한국, 일본) 인종이 알래스카로 넘어간 건 맞는 거 같은데

이누이트가 더 진화한 게 남미원주민이라는 건 좀 믿긴 어려워요.

훨씬 이전에 아메리카로 넘어갔고 그래서 라오스, 캄보디아쪽 인종 느낌이 느는 건데 저만 그런가요?

털 없고, 고추 작고, 코 작고, 혈당 높고 이게 추위에 적응한 우리 조상님들

이 조상님들이 베링해 넘어서 북중미 지나 남미까지 간거에요.

@폭풍전야 북미쪽은 우리와 너무 닮았는데 그렇다기엔 남미쪽 원주민이 인종이 다른 거 같은 느낌이에요

@Nomdeplume 추운 기후에 생존할 수 있도록 자연선택 됐죠.

자연선택만큼 강력한 진화의 동인이 없습니다.

생존에서 불리한 특질은 후손 자체를 남기지 못해버리니까요.

@pin-ups 추위가 있는 알래스카나 북미쪽은 우리와 닮았는데 남미쪽은 다르게 진화했다고보는 게 맞는 건가요? 일단 남미 원주민들은 피부가 우리보다 검고 콧대가 엄청 높아요

네, 원래는 모두 아프리카에서 넘어온 흑인이 조상입니다.

백인, 황인 다 그래요, 환경에 의해 변화한 모습인겁니다.

@폭풍전야 황인 백인은 지금은 멸종된 네안데르탈인 유전자도 섞였다던데요? 흑인은 순수한 호모사피엔스랍니다

@Nomdeplume 흑인도 중앙아프라카 기준으로 그 아래부터 순수한 호모사피엔스지,

북부아프리카부턴 네안데르탈인이 섞여있습니다.

@pin-ups 호모날레디인가? 유인원 중에 엄청난 잡종이라 하던데 중앙아프리카를 거쳐 북부 아프리카로 오면서 호모 사피엔스가 진화하면서 호모 날레디와도 많이 섞였다더라고요

@Nomdeplume 호모날레디는 유전자가 발견되지 않아 혼종 여부는 알지 못하는걸로 압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