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의 우주선에 대표적 설정오류48
- 기가단테
- 등록일 2024-10-11 12:41
- 조회수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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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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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니리리
재밌네요 이런글 좀 더 올려주세요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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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단테
속도의 변화가 가속도이고 중력역시 그 가속도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속도가 변하는 것 자체가 가속도고 아광속으로 속도를 증가시키거나 아니면 아광속에서 정지하는 것 모두 중력가속도와 크기 비교가 가능해서 3G등으로 표현 할 수있습니다. 그리고 우주 비행선에서 가속력을 이기는 시스템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건 그냥 법칙에 관한 문제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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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단테
@일발즉살 가속도로 인한 중력이라.. 인공중력이 그 가속도로 만들고 있다는 것은 아시고 하는 말씀이신지? 가속도나 중력이나 거의 비슷하게 작용하는 겁니다. 그것을 구분할 필요가 없습니다. 상대성 이론에서도 그 두가지를 구분해서 설명하지 않는데(단 그게 생기는 이유는 차이가 있음) 둘 모두 힘으로 작용합니다. 질량을 가지고있는 물체에 가속도가 생기면 그 쪽으로 힘이 작용하는 것이죠. 그정도로 가속을 하게되면 안에있는 물체들은 다 가속에 의한 관성으로 우주선 뒤로 몰리게 되는 것은 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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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발즉살
@기가단테 혹시 영화 잘 안보시나요? 단순히 뿅하고 날아가는 우주선 뒷꽁무니만 보고 하는 소리면 영화에서 말하는 대사를 귀 기울여 들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SF영화라고 허무 맹랑한 얘기라는 전제하에 하는 얘기같은데요 말그대로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이고 님이 얘기하는 가속도에 의한 중력으로 우주선안에 있는 것들 다 찌그러져야되는데 그게 말이 안된다고 했잖아요? 그럼 반대로 우주선이 광속으로 날아야하는데 그에 반하는 장치를 달지 않았다는게 말이 될까요? 과학적으로 실현 불가하다고 하는데요 SF영화속 연도가 어떻게 되는지도 참고하길 바랍니다 지금 모든게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도 않았는데 수백년뒤의 미래에 어떤 문명이 형성될지 상상도 못하는 마당에 지금의 이론을 들어서 말이 안된다고 반박하는 거 차체가 블랙유머가 아닌가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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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당연히 함내는 역장같은 개념으로 보호한다 설정으로 가는거죠. 성계전기같은 애니는 시공포라는 개념을 쓰기도하고
그리고 워프나 우주항행이 어떤 물리법칙이 적용되는지 모르는데 된다안된다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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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단테
???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을 가지고... 지금 님은 물리학적으로 불가능 한 것을 말하고 계십니다.. 단 워프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그건 웜홀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공간 자체를 압축하거나 하는 방식인데... 그렇다고해도 속도를 급격히 늘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통해 서서히 그 속도에 수렴하는 방신(웜홀은 아에 공간을 뚫어서 이동하는 방식이라 좀 개념은 다릅니다 이 경우 공간자체가 바뀌는 것이라) 불가능에는 여러가지가 있는 데 이론적으로 절대 불가능한 영역과 가능은 한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영역이 있습니다. 저건 이론적으로 절대 불가능한 영역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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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F-20 은 이미 개발완료되어 제식명까지 받은 상태여서 엄밀히 말하면 개발 취소가 아니라 판매 실패입니다.
그리고 그 실패 원인은 과다출력이 아니라 정치적인게 더 크고 다음은 태생적인 한계입니다.
이미 미군은 로우급으로 F-16을 운용 중이었고, 하이급은 F-15가 있었습니다. F-20은 제작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했고 목표는 F-16을 살 수 없고, 기존 F-5를 쓰던 나라에 저렴한 가격에 쓸만한 전투기로 팔려고 만들었습니다. 바로 대만과 우리나라죠. 하지만 미국이 F-20의 대만 판매를 불허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사고로 눈 밖에 나더니 나중에는 아예 미국이 F-16의 판매를 우방국에 전면허용하면서 F-20을 살 이유가 없어진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F-20의 추락사고는 작은 몸집에 비해 지나치게 큰 추력도 원인이라는 말도 있지만, 더 근본적인 것은 G-LOC 과 그에 대한 이해 및 대비가 부족했던 시기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G-LOC 은 고속에서의 급격한 기동에서도 발생하지만 상대적으로 저속이나 낮은 추력을 가진 기체에서도 발생합니다. 그에 대한 연구와 대책이 나와 모든 조종사들에게 G가속 훈련을 시작한게 1980년대였고 F-20 사고는 그 초기에 발생합니다. 참고로 이제는 G-LOC 에 의한 사고를 막기 위해서 저런 훈련 및 G슈트, 기체 안정화 장치등을 장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인은 다르지만 사람 죽이는 비행기로 불리려면 과부제조기 F-104 정도는 돼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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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그런데 상당수의 SF물에서는 속도가 아니라 워프나 공간도약처럼 공간 이동의 개념으로 설정하지 않나요?
A->Z 지점으로 이동할때 B~Y를 거치는게 아니라 A 에서 Z로 바로 이동하는 방법으로요. 작품에따라 조금씩 설정이나 방법은 다르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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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단테
그런 경우는 또 다른데..
영화 묘사로 보면 순식간에 빨라지는 식으로 묘사하죠.. 사실 그것도 좀 말이 안되긴 합니다. 공간도약을 하려고 하면 반대편에 뭐가 있는지부터 위험상황을 다 확인하고 움직여야하고 거기에 공간도약을 하기위해 필요한 에너지량이며 물질이며 그런것을 다 준비하고 하는데도 엄청난 시간이 걸릴겁니다.. 예를 들어 지금 그 공간도약을 순식간에 묘사하는것은.. 핵발전소를 짓고 몇초만에 핵발전소 최대출력을 낸다하고 비슷한 개념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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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레
그래서 SF 영화물중에는 "워프항해사"라는 직종이 등장합니다.
어느 쪽에 떨어지는지, 해당 지점이 안전한지, 방해물들이 있는지, 우주를 좌표화하는 시스템과 함께 등장하죠.
물론 우주를 어떻게 좌표화할 것이냐는 또 다른 문제지만...중간중간 위성이나 행성을 통하여 좌표를 수립한다고 보통은 나옵니다. 아니면 항법 시스템을 통하여 좌표를 특정한다고 하죠. 그래서 기술력에 따라 워프 성공확률이 좌지우지 된다고 나오곤 합니다.
가속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가속한다기보다는, 웜홀/워프홀에 빨려들어가는 형태입니다.
따라서 내부 역장을 통하여 선체를 유지한다는게 설정이죠...
비행기처럼 속도를 점차 높여가는 개념이 아닌 홀을 만들거나 홀을 이용해서 이동하는 방식인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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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레
@기가단테 말씀하시는게 앞뒤가 안맞아요. 그렇게치면 모든 메카닉과 우주 생활, 심지어 콜로니마저 모든 것이 허구입니다. 물리적으로 안되는 장치들이 너무 많아요. 그럼 그냥 우주생활을 전면 부정하시면 됩니다. 현재 우주에서 자급자족하며 사는 것조차가 불가능함. 물리학적으로도 정신건강학적으로도 우주에서 고립되어 장기간 지내면 정신건강도 유약해지고 무엇보다 근육이 상상초월 이상의 속도로 빠져서 정상적인 수준을 유지하려면 많은 시간을 운동에 쏟아야하죠. 무엇보다 장기 근육까지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우주에서 사는건 현시점에서 불가능합니다.
그러니까 님이 지금 "워프 에너지 생성에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라는 생각은 무용이에요. 어차피 그럴바엔 우주 생활/진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논외가 되거든요. 미래에는 이를 보완할 에너지 축적기술이 생기고, 무엇보다 양자학에 새로운 이론이 등장한다는 걸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본 전제부터 "현재 물리학으로는 안되는데?" 라고 하면 그냥 우주 생활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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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단테
@라플레 우주생활은 불가능의 영역은 아닙니다. 우주콜로니도 이론적으로 가능합니다.(원심력을 통한 인공중력 그리고 엄청난 크기의 콜로리라면) 역시 불가능의 영역은 아니고. 다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불가능하지만 기술이 발달하면 가능 할 수도 있다. 근데 순식간에 가속한다거나(가속은 가능 그 안의 사람들은 다 죽음) 아니면 순식간에 워프한다는 이론적으로 불가능한것에 속한다는 겁니다. 이론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것과 이론적으로 가능은 하지만 아직 불가능하다는 다른 개념이라고 봅니다. 워프는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그리고 저는 우주진출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워프도 충분한 시간을 통해 준비하고 시행하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보기에... 아광속에 다다르는 것도 왜 순식간에 해야합니까? 한 반년의 시간을 두고 천천히 속도를 올리면 되는 거지... 그것을 말하는 겁니다. 우주진출은 가능하다. 근데 영화처럼은 아니다.. 한번 여행하려면 몇달동안에 걸쳐 준비하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식으로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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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레
@기가단테 그걸 유지할 기능과 에너지 조차 마련이 안되는데 어떻게 유지가 되나요. 님이 지금 워프에 쓸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말씀하시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콜로니와 우주선의 유지력이 현재 물리 기술과 이론으로는 장기 체류가 불가능합니다. 이걸 보관할 배터리통도 문제거니와 이걸 수급할 자재 역시 현재 기술로는 내구력/무게/보급가능성/단가 모든 것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이죠. 정말 획기적이자 새로운 자원이 등장하지 않는 이상...불가능한 영역입니다.
태양광 발전 효율 역시 현재로서는 운용 불가능한 수준이죠.
즉 "미래에는 기술이 이렇게 발전하겠지?"하고 생각하고 계신건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그리고 워프학은 지금 최근에 나온 양자학의 새로운 이론으로 인하여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양자학이 "전달"의 개념이었다면 새로나온 이론은 전달이 아닌 "양면성"의 개념이기 때문이죠.
이 이론이 증빙되어 정착한다면 큰 영향을 끼칠겁니다. 즉 모든 우주관련 학문들은 현재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있는 학문입니다.
현재 물리학과 물리이론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설정들을 갖다 놓고 새로운 자원과 기존 이론의 뒤집힘을 기다리고 있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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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단테
@라플레 그것을 유지할 에너지는 핵융합로를 개발중이죠. 세상에는 관성이라는 게 있습니다. 한번 움직이기 시작하면 그 속도를 쭉 유지하려는 성질.. 그렇기에 한번 콜로니를 원통으로 원심력을 이용한 인공중력을 만든다면.. 더이상 인공중력을 만드는데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콜로니를 만드는데 필요한 자제도.. 지금 우주정거장 만드는 식으로 긴 시간을 통해 만들면 충분히 가능하고요...(핵융합로가 완성된다는 가정하에) 즉 이론적으로 가능의 영역입니다. 근데 웜홀을 순식간에 만들어 이동하는 기술은 이론적으로 불가능 단 웜홀을 만들어서 이동하는 기술은 가능-엄청난 시간과 에너지소모가 필수 순식간에 아광속이상의 속도를 얻는 것은 이론적으로 가능하나 그안에 사람이 있다면 100%죽기에 불가능... 이런겁니다.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현대 기술력으로 불가능 하다와 이론적으로도 불가능하다는 다른 개념이라. 쉽게 핵융합로는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영구기관은 이론적으로 불가능 물리법칙을 초월하는 것이냐 아니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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