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미쳤나, 조국 환자, 이언주 괴물”...무서운 교육감후보
- 서울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표하는 교육수장이 되기 위해 나선 ‘보수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특정 인물을 겨냥한 저격 글을 많이 쓴 것으로 나타났다. 조 후보는 올해와 지난해 말,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https://www.educh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00
8일, 교육언론[창]이 조전혁 후보 페이스북을 살펴본 결과 조 후보는 이재명 대표에 대해 “돼지 나폴레옹”, “이 게 미쳤나?” 등의 거친 말을 동원했다.
올해 4월 총선을 한 달 앞둔 지난 3월 17일 조 후보는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 속) 나폴레옹은 반대 세력을 제거하기 위해 ‘개’들을 이용한다. 나폴레옹에 도전하는 동물들을 물어 뜯어 죽인다”면서 “이재명이 하는 짓도 꼭 같지 않은가? ‘개딸’을 동원해 비명을 제거하는 방식이 돼지 나폴레옹과 싱크로율 100%”라고 적었다. 이재명 대표를 ‘개를 동원해 정적을 제거한 돼지 나폴레옹’에 빗댄 것이다.
“딱 지한테 적용되는 말을 제3자처럼 말하는 것, 이거 신경정신과 병원에 가야 하는 심각한 병 아닌가? 과대망상증 아닌가?”라고 적었다.
조전혁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교육언론[창]에 “후보께서 페이스북에 해당 글을 쓴 때는 교육감 선거가 열릴지 말지도 모르던 시절이었다. 이런 글을 교육감 선거와 연결시키는 것은 과대 해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 당시 조 후보는 민간인이었다”고 설명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민간인이 후보가 되면 생각이 바뀌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