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해괴한 문화가 있더군요
하위직원들 돌아가면서 과장님 밥을 사멕여야함 ㅋㅋ
계장급이 올라가며 조금씩 사라져가고는 있음.
업무는 그렇다치는데 문화는 20년 이상임 ㅋㅋㅋ
대기업은 돌아가면서 상무님이랑 밥 먹는 요일 정해져있고, 그때 상무님 눈치봐서 부서원이 미리 결제하면서 밥 사드리고 그러는 건 없잖아요?
회식 끝나면 상무님 집이 걸어서 10분 거리라도 식당 나오는 시간 맞춰서 카카오택시 부르고(일반 안 잡히면 블랙이라도 잡음)? 물론 개인 사비로.
워크숍이라도 하면 혹시 문제 생길까봐 참석은 자율이라 해놓고 자율이니까 각자 연가써서 참석, 참석 안 하면 뒷풀이장에서 오지게 뒷담.
공무원 업무에 관심이 없다보니 애초에 추진할 생각조차 없음.
메뉴얼이 없으니 다 주먹구구식으로 일하고 민원인한테 오히려 물어보고 그 난리가 나는거지...
시스템 자체가.. 어쩔 수 없는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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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해괴한 문화가 있더군요
하위직원들 돌아가면서 과장님 밥을 사멕여야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