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보복을 기다리며3

 중동 전문가 라는 분들이 모두 입을 모아서 

 '이스라엘은 틀림없이 보복한다. 문제는 그 보복을 받고 이란이 참을 거냐 이다.' 

 라고 하는 군요.

 제가본 재미있는 이야기는

 A. 이스라엘은 모든 미사일을 90% 이상 요격 했다.고 주장한다.

 B. 이란은 대부분의 목표에 미사일을 꽂았다고 한다.

 라는 얼핏 모순된 두가지 이야기가 다 진실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이건 이란의 폭격 전략 자체가 90%의 디코이와 10%의 진짜 펀치를 섞어서 보내서 그렇다는 군요. 

 이게 갑툭튀가 아닌게 원래 소련이 미국의 항공모함 전단을 공격하는 전략이라네요.

 이란이 실제로 노리던건 10%의 진짜 펀치로 일컬어 지는 극초음속미사일 이고 이건 실제로  

 서너군데의 표적이었고. 그중의 하나가 네바팀 공군기지..

 그러니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이란에서 날라온거 90%이상 요격한거 맞고 

 이란 입장은 때리고 싶은 데는 다 때렸다는 것도 맞는 이야기.

 이게 왜 중요하냐 하면...

 만약 이런 분석이 사실이라면 ... 

 이스라엘이 이란을 때릴때 이란의 보복이 실제로 행해지고 그게 치명적 일 수 있다는거. 

 그럼 그 치명적 위험을 무릅쓰고 과연 때릴거냐?

 아니면 4월처럼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상징적 수준에서 그칠거냐?

 이걸 결정하게 될거라고 하더군요.

 만약 정말로 개짱짱 아이언돔 이고 모든 미사일을 다 막아 냈다면 

 이스라엘은 맘놓고 두들기면 됩니다.

 그런데 이란의 발표대로 디코이를 제외한 진짜 펀치는 때리고 싶은 곳을 다 때렸다면

 이스라엘이 맘놓고 두들기지 못합니다. 

 카운터 펀치가 맵게 날라올거 니까요 

 이 경우는 이란이 참을 만큼 때리겠죠.

 그리고 아르메이나  지진 관측소에서 이틀전에 관측한 테헤란 근처사막의 지진파는

 P파만 존재하는 아주 멋진 인공지진모양이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Sns에 돌고 있습니다 .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이스라엘은 이란 핵시설을 때릴거고 

 이란은 바로 핵과 더티밤으로 보복하고 이스라엘도 핵으로 보복하는 겁니다.

 이 경우에는 그 이후에 이스라엘과 이란 남아 있을 지를 생각해봐야 되고

 30년 후쯤에 과연 인류가 남아 있을지도 생각해 봐야 할겁니다.

" 이란은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나라입니다."  라는 말이

 정확히 거꾸로 적용되는 군요

" 이스라엘은 무슨 짓이든 하는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