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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깨끗이 써서 항상 셀프 세차할때마다 문짝에 문콕보고 열이 받았는데 드디어 한놈 걸렸습니다.
모 전자제품 매장에서 주차를 하고 볼일 보고 나오는데 제 옆으로 왠 suv가 전진주차로 들어가더군요.
운전자쪽이 제 차량쪽이어서 몬가 느낌이 이상해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문을 활짝 열더니 쿵.. 차가 울릴정도로 엄청난 풀스윙은 아니었지만 저정도면 문콕 100% 생긴다정도?
50대 정도의 남성이 내리길래 개 ㅈㄹ 해줬습니다. 뭐하시는거냐? 문을 그렇게 활짝 열어제끼면 어쩌냐?
상대의 문과 대조해보니 역시나 문콕이 생겼더군요. 푹들어간건 아니지만 흠집은 새끼손가락으로 찍은거마냥 꺼멓게 나왔습니다.
상대는 첨에는 죄송하다 하더니 "한번만 봐주시죠?" 이 ㅈㄹ 떨길래 더 열이 받았습니다.
저도 드디어 잡았던 벌레이기에 어떻게 책임지실거냐 물었습니다. 대답을 안하더군요?
보험처리 하실거냐? 물었습니다 사실 이걸로 도색까지 하는건 좀 아닌거 같고 색상 불일치 염려도 있고
현금 5만원 달라고 했습니다. 뜸들이더니 3만원에 하시죠? 이 ㅈㄹ 전 5만원 아니면 보험접수 그냥 하겠다 하니
"젊은 사람이 너무하네" 이 ㅈㄹ.. 꼰대같은 소리에 열이 받아서 그냥 보험접수 할거다 현금 안받는다하니
죄송하다 그냥 보내드리겠다 해서 현금 받았습니다.
집에와서 컴파운드 열심히 문질문질하니 문콕 2개 좀 크게 찍혀있네요 ㅆ..;;
문콕 하는놈들은 습관이기에 절대 봐주면 안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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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문콕하는 인간은 자기 차량에 대한 애정도 없는 거죠.
그냥 막 타고 다니니까 다른 사람 차량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 풀스윙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