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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자사고 등등 입학을 제법 많이 하는(년 40명 내외) 중학교에 재학 중인 첫 애가 이번 중2 2학기 중간고사 후 본인도 특목고 한번 준비해보고 싶다고 진지하게 얘기를 하더군요 공학도를 꿈 꾸는건 알았지만 특목고는 생각을 안했습니다 애가 너무 힘들꺼란 우려에 일반고를 진학했음 했거든요 집에서 통학 했음도 했고 의학계열은 절대 보내지 않을거라 엄마 아빠가 조금 알아보겠다고 했습니다 다음 날 엄마의 빠른 퇴근을 재촉하는 연락이 오네요 예약했으니 바로 가보자고 번갯불에 콩 볶는줄 알았네요 그래 한번 가보자 하고 나섭니다 (상담내용 중략) 궁금해 하실 것만 간략히 남깁니다 대부분 초4부터 시작함 중2면 늦은 감이 있지만 그런 학생을 위한 특가이 마련 되어 있으니 본수업 충실히 따라가고 본수업을 듣기 위해 특강 같이 진행 본수업 주 4일 5시간씩 월 240+특강 1강당 40씩 추가 놀란척은 안했지만 정말 깜짝 놀랬네요 그리고 수업내용은 진학을 위한 베이스이며 진학시 학생이 학업에 힘들지 않기위한 선행학습이라 실패해도 남는 장사라는 상담사 알았다 하고 생각해보고 연락한다하고 돌아왔습니다 오자마자 고등 메가스터디 연간 패스권 끊어주니 신나게 인강 듣는 중입니다 잠깐이나마 특목고 보낸 아빠란 소리가 듣고 싶었던건 아니었던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혹시 궁금한 사항 댓글 남기시면 답변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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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맨이야
일반고를가든 특목고를가든 지금 미적분까지 중3때 다보셔야될겁니다
네 제가 수학 교사라 미적분까지는
같이 했어요 과학도 공통과학
정도까진 되었고 영재도 하고 있는데
일반계고 내신이 바껴서
불리하다고 판단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