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과 이별 그 후의 이야기10

팩트로 짧게 말할께요 한번 읽어봐주세요

1년 조금 안 되게 사귄 여자 친구가 있었습니다.

비록 기간은 길진 않지만,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어떤 사건의 계기로(바람 아님)

헤어지게 되었고 여자를 많이 사랑해서 다시 붙잡았습니다

마음이 다시 안 돌아올 것 같다는 말로 밀어내며

너의 행동 때문에 전 남자 친구가 생각이 난다며

이 사람은 안 이랬는데 헤어진 게 후회가 된다며 그러더라고요

그래도 이 여자를 놓치기 싫어 어떻게든 붙잡아

헤어는 졌지만 다시 시작하는 그런 관계로 시작하다

 2주가 지난 시점에서 돌연 생각할 시간을 좀 가져야 했는데

그런 시간을 안 가지고 바로 만난다고 한 게 아니었던 것 같다

일주일만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 하여 알겠다 하였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고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전 남자 친구 다시 만나게 되었다. 우리는 여기까지 하자라고 하더라고요

7일간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 했고 그쯤에 전 남자 친구가 평소에 계속 염탐을 하다가 프로필사진이랑 다 내려간 거 보고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전 남자 친구를 5번만 났고 5번만 날 동안 그 이후에 다시 만날지 말지 결정 하기로 했고 

카페 오는 길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왔다 하던데

만나는 거야 자기 자유지만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고 하면서 저런 행동을 한 게 옳은 행동이고 저에 대한 배려가 없고 그럴 거면 시간을 왜 가진 거였는지

적어도 그 자리를 끝내고 저와의 관계를 완전히 끝내고

다시 만나든 해야 하는 게 아니었을까요?

그 상황에서도 너무 놓치기 싫어서 계속 붙잡다가

전 여자 친구가 하는 말이 너를 정말 좋아하지만,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또 지금 현 남친이랑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 좋아하는 감정은 잘 모르겠지만 만나기로 했으니 번복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하면서 자기가 이기적인 거 아는데 내가 자기 곁에 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었기에 지푸라기도 잡는 심정으로

알겠다 하였고

그날 이후로 4일간 계속 같이 있었고

전 여자 친구는 현재 남자 친구한텐 다른 일정 있다고 거짓말하며 저랑 계속 같은 집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평소 사귀는 대로 데이트도 하고 밤엔 뜨거운 사랑도 나누며

그렇게 지내다가

계속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생각에 잠겨

나를 좋아하고 곁에 두고 싶고 현재 남자 친구랑은 좋아하는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 만나보기로 했으니 계속 만나보겠다

이 말이 이도 저도 아니고 둘 다 가지고 싶어 하는 심리? 도저히 이해가 안 되고 그 남자는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너무 미안해지고

죄책감이 몰려왔습니다.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지금, 이 관계는 아닌 것 같다. 지금이라도 다 정리하고 오면 모두 없던 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그러니 그렇게 하자 말을 했고 대답은

번복할 수 없다 그럴 거면 그냥 가라고 합니다

말로는 없으면 안 된다. 이기적이지만 곁에 있어 달라고 해 놓고

요점

현재 남자 친구랑 다시 만나면서 거짓말까지 치면서 저랑

할 거 만날 거 다 하고 남 주긴 아깝고 자기 하긴 싫은 마인드인 거겠죠? 나랑 현 남친 둘 다 농락당한 것 같고

이런 행동들은 정말 인간 이하의 행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내가 만나면서 이렇게까지 해야 할 정도로. 그렇게 잘못된 행동을 했던 건가? 생각이 듭니다….물론 저의 행동을 합리화할 생각 없고 저도 잘못한 부분이었습니다

정말 좋게 마지막으로 장식하고 싶었고

정말 사랑했던 사람인 만큼 응원해 주고 싶었는데

이제는 정신력도 나가고 너무 힘들고 다

자포자기하고 싶고 그 여자가

불행했으면 좋겠습니다

그전 남친이라는 남자한테 연락하여 이렇게 다시 만나는 동안

나랑 이렇게 다했다고 말하고 싶은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