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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스트레스 관리능력이 부족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승부욕이 강한 기질이라 그만큼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수 밖에 없는데
손흥민 선수는 주장직을 맡은 지금까지도 감정관리를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왔습니다...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게되면 기타 생활습관을 고쳐도 소용이 없게되죠..
스트레스를 받을때 그 감정을 관조하는것이 필요합니다.
명상의 핵심 원리이기도 한데 어떤 안좋은 감정이나 그런 감정들을 유발하는 생각들을 관찰자 시점에서 바라보게 되면
더이상 그 감정들을 느끼게되지 않고 하나의 관찰대상으로서 보여지게됩니다.
인지심리학 관점에선 메타인지라고도 하죠.
단순히 마음속으로 바라보려고 한다면 잘 안될수 있으니, 혼잣말을 이용하여 그 스트레스라는 감정을 관찰자 시점에서 바라볼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 내가 지금 스트레스를 받고 있구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건강이 더 안좋아질테니 스트레스 받지 말자'
이런 식으로요. 문장이 길면 간단하게 ' 스트레스 받지말자 000아' 이런식으로 축약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명상만으로는 스트레스 관리는 어렵고, 운동,식습관,수면,질병관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직접 실험해봄)
역으로 운동,음식,수면,질병관리만 해서도 안되더군요.
손흥민 선수가 이 글을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럴 확률은 0.00001% 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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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무사히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