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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으 넘 색휘가 이사를 왔네요. 그 2층 옆집 베란다는 제 1층 안방 침대머리맡 거리가 1미터 남짓
ex) 옆집[현관/방/베란타] <- 1미터 -> 내방[안방머리맡]
다 떠나서 이전 자취하던 아가씨는 새벽에 꼭 동톨이세탁기 돌리지않나. 밤에 남자델꼬와서 깔깔깔
초딩처럼 말투하며 가지가지 놀던데, 이사가더니 이번에 또 다른 젊은 넘이 온 듯 한데
저는 오늘 연차라 집에있었는데 그넘냔도 그냥 백수 커플인지 아침 9시에도 종종 크게 떠들고 있네요
아마도 쟤들 문닫고 방안에선 안들리지만 베란타 문열고 화장실이고, 베란다고 날 육성으로 웅성웅성
새벽마다 그것도 목소리톤 크으게~ 이런저런 떠듬. 여자친군지 뭔지 거의 매일 밤 오는 듯 한데
어제는 고요한 새벽 3시넘어서도 큰 육성으로 또 베란다쪽 나와서 떠들기에(매번 변기,샤워기 물내리는소리)
살짝 들어보니 여자가 "아이 내가 씻을께~", 남자는 "진짜 귀엽다아..." -_-;;
아니 밤에 뭘 쳐하든 관심은 없지만 거시기를 하고 나와 샤워하는건지(시간상,취기 아님)
둘다 매일 응응 하는건지 어쩌다 하는건지 하는소리는 저 너머 방일테니 못들었지만 하고나서 베란다에서
대낮보다 더 큰소리로 말하고 떠드니 이걸 가서 조용히 시키기가 여간 성가시네요.
본래는 제가 이사가야할 시기인데 집이 안빠져서 이래저래 더 스트레스고 좀 늦게자는편이라 새벽 1~2시쯤
되려면 겨우 잠들려고 할 시간인데 거의 매번 새벽 2~3시쯤
최소한 새벽3시에는 조금 톤낮춰서 조용히 떠들던지, 속상이던지 하는 개념은 없는 MZ인건지(나이는 모르지만)
이웃 잘 만나야 하는 건 당연한건데, 어느 이웃이건 최소한의 상식이라는게 있었으면 좋겠네요..
What the hell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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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들린다. 혈기가 넘치는구나~ 라고 포스트잇 한장 붙이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