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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지방에 군 단위 시골에 사는 40대 중반에 두아이를 년년생으로 키우는 아빠입니다 늦깎이로 결혼해서 아이들은 아직 많이 어립니다 고민이있어서 이렇게 처음 사연을 남겨봅니다 여러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40대에 당뇨 판정을 받고 운동을 하며 약을 먹고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당화혈색소 검사를 보건소에서 몇년동안 하면서 체크하고 관리하며 살고있습니다
최근에 군립 보건소에가서 피검사를 하면서 와이프도 나이가 40대라 검사를 3달전에 했는데 공복혈당이 126이라고해서 이번에는 당화혈색소 검사도 같이했습니다
근데 저는 공복혈당150 당화혈색소7.0 와이프는 공복혈당 125 당화혈색소 6.7 이라는것에 첫번째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검사는 팔 혈관에서 주사로 피를 뽑아서 검사를 보건소에서 했습니다
저는 매일 공복혈당을 재고 거기에 맞춰 인슐린을 맞고 약을 먹기에 매일 오전 항상 체크를 하는데 저번에 3달전 와이프가 그렇게 공복혈당이126 나오고 그 전에도 한번씩 궁금해서 재보면 항상 와이프는 79~85정도가 나와서 당뇨라고는 생각을 안했습니다
와이프는 두아이 임신과 출산이 3년안에 이루어진거라 그동안 산부인과병원에서 진찰을 받으면 저혈압에 저혈당이라고 당뇨는 생각도 안했습니다
저도 보건소만 가면 공복혈당이 집에서 기계로 잴때보다 많이 올라가서 이상하다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보통 99~105정도 왔다갔다합니다
이상해서 제가 가끔 가는 내과에 가서 의사샘을 만나 진찰을 받아봤는데 당화혈색소 6.7이 와이프가 나왔는데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니 의사샘은 당뇨라고 약 드셔야한다고 했습니다 6.7이면 당뇨이니 약을 당장 드시던 나중에 드시던 드셔야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고나서 속상하지만 저녁마다 온가족이 야간에 산책을 며칠하면서 집에 측정기로 계속재봐도 와이프는 85정도가 나오는겁니다 이상하다 이건 다시 재봐야겠다하고 다른도시에 보건소에 가서 당화혈색소를 찍으니 저는6.7 와이프는5.6인겁니다 그래서 혹시 잘못된거일수있으니
다른 내과병원에 내방해서 다시 여러번 해봐도 5.5라고 당화혈색소가 나왔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보건소 담당 팀장과 통화해서 이런일이 있다 기계오류냐 아니면 사람의 실수냐 통화를 하고 국군의날 연휴 지나고 다시 만나서 얘기를 듣고 서면으로도 답변을 달라고 했습니다
여기는 인구가 10만도 안되는시골이고 노인인구에 1인가정이 많은곳이라 1년에 한번 당화혈색소를 당뇨환자에 한해서 무료로 해줍니다 군립보건소에서 만약 저와 같은 사연이 있는 어르신이나 사람이 많다면 다 약을 먹을것이고 당뇨가 아닌데 약을 먹는경우도 생길텐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입니다
그냥 넘어갈수는 없고 그동안 스트레스에 진료비에 검사비에 많은시간을 보낸것이 넘 아깝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중 아버지도 당뇨고 같은지역에 거주하셔서 더욱 신경이 쓰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면에 넘 주저리주저리 사연을 올렸는데 인생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도와주세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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