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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입니다.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 아이가 걱정입니다.12

아껴서잘쓰자
등록일 2024-09-29 17:08
조회수 1103

어 디가서 하소연 할데가 없어 뽐뿌에 글 써봅니다.

첫째가 딸인데 성격은 소심하고 남들앞에서 눈에띄지않는

그런 성격의 아이입니다. 제어릴때랑 비슷해서 이아이는

공부외엔 대안이 없을거같아 공부에만 올인하고 있습니다.

초딩때 곧잘 해왔고 지금도 중학생인데 학원에서 시험보면

나름 잘하는 편에 속합니다..그런데 아이가 공부에 욕심이

점점 없어지네요. 예를들면 90점만 넘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더잘하거싶은 맘이 없어서 학원숙제도 유튜브 보면서하고

성적도 딱 그수준입니다. 10퍼센트에서 20퍼센트사이정도.

그래서 아이에게 공부할때 폰반납하고 하라고 하면 자기만의

방식이 있다하고저는 이대로하면 인서울도 힘들다 방식을 바꿀라하면

자기는 지금 맘을안먹어서라고 하며. 고등학교하면 성적이 오를거라고 하네여.

이런 사람들 많이 봐 와서 그런데 보통 이럴게 자기객관화를

못하는 사람들이 실패를 남탓으로 돌리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중에 결과가 안좋으면 제탓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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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타우서

부모의 통제에 무기력감을 느끼는듯하네요. 상담받아보세요

2024-09-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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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비

이런 경우 자라면서 부모가 자연히 만들어줬을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어서 너무 치켜세웠거나

2024-09-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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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김도독씨

자기 객관화를 잘 못하는 것보다 무서운 것은

자기 아이는 자신이 제일 잘 알 거라고 생각해 틀에 가둬 키우는게 아닐까요

2024-09-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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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서잘쓰자

하거싶어하는것고 없고 현재는 연예인만 따라다닙니다. 어른되서 철들거같은데. 그럼 제가힘들고

2024-09-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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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gehsh

공부외엔 대안이 없을거같아 공부에만 올인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뭔가 이상한데요

학벌 그리고 거의 종말입니다

어딜가든 다 자기하기나름으로 바뀐지 오래라

공부로 구원받기라던가 좋은학교가면 안될놈이 된다던가 이런생각은좀

2024-09-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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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서잘쓰자

저도 고민입니다. 거의 하루 12시간을 연예인 유튜브 트위터만보는데 그냥 내버려둬야할까요? 답을 찾고싶어요.

2024-09-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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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나름 자기객관화를 해가는 미완의 과정인거고, 글쓴님의 객관화가 더 필요해 보입니다. 미래의 기준으로 아이를 가두려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2024-09-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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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인

그냥 놔두세요

2024-09-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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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서잘쓰자

알아서 철들겠죠?

2024-09-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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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인

네

2024-09-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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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서잘쓰자

@연세대인 고1내신이 결정되는시기때문에 맘이 조급해진것 같네요.

인생이 입시시험으로 결정난다는생각땜에 맘이 편치않네요. 고졸도

잘사는 세상이면 좋을텐데.

2024-09-29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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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주의자

저랑 같네요. 제가 강압적으로 했더니 부모와 관계만 나빠지네요. 속은 타시겠지만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결정하고 책임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수밖에요.

2024-09-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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