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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중학교 올라간 중1 입니다! 이제 막 중간고사 치기 시작한 새내기죠...♡ 그런데, 요즘 고민이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게임을 하는데요. 바로 그 게임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시! 입니다. 저희는 항상 6시에서 8시 부터 게임을 시작해서 딱 한 시간만 하는데요. 요즘은 10판만 넘어도 끝이 납니다. 그런데... 이게 지금 2~3년 정도 지속되고 있다는 겁니다... 제가 2학년 때 부터 시작하게 됐거든요? 가족들도 절 따라서 우르르 가입 하곤 이렇게 하고 있는건데... 너무너무너무너무 하기 싫어요 진짜!!! 미칠 거 같아요!!!!!! 그만하고 싶다고 하면 욕 하시면서 징징 거리지 말라 하고... 또 안 하고 싶다 하면 친구들이랑 놀지 마라, 부모님한테 해달라는 부탁 하지 마라, 등 등... 자꾸 이러십니다. 진짜 너무 피곤해요... 항상 학원 갔다오면 6시가 되는데, 6시에서 고양이들 화장실 캐지, 숙제도 해야하지, 저녁 준비 도와줘야 하지, 전 대체 언제 쉬라는 거냐고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게임 하는 건 좋지만.... 적당히 할 줄 알아야죠... 그리고, 제가 제일 힘든 건... 바로, 저희 어머니의 삐침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성격이 조금... 특이하셔요. 그래서 뭐라고 말만 하면 바로 삐치십니다.... 너무 힘들어 죽겠어요...😭 본래 부모님은 자식들한테 뭔가를 시키시잖아요... 저희 어머니도 그러시거든요. 그런데 제가 오늘 아침 화를 낸 나머지 저희 아버지께서 딸래미한테 그만 좀 시키라고 덩달아 화를 내셨어요... 그것 때문에 저희 어머니가 살짝 삐치셨는데, 자꾸 밥도 안 드신다 하고... 제 말은 들어도 안 들어주시네요. 전... 이래서 저희 어머니가 싫어요. 그런데 미우면서도 전 저희 어머니가 좋아요... 전 어머니랑 사이가 멀어지고 싶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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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냅히루네시에스타
언니 걸로 몰래 했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