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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다 차 몬지 30년 넘으셨고요
시골이라 차 필수여서 차 끌고 다니십니다
그런데 ..
한 5년전? 부터 운전실력이
너무 현저하게 티날정도로 답답해지고 느려지네요..
나와살고 가끔 본가 가는데,,
기차타고 가는지라 가서 어디갈때는 어머니 아버지가 모는 차 타고 다니는데요..
이건 분명 상대가 들이밀어도 내가 어쩔수없이 양보해야 하는상황인데 맞서 들이미려고 그러고(박을까봐 깜짝놀람)
신호를 잘 안지키고(일부러가 아니라 헷갈려서)
반응? 센스? 가 너무 떨어지고
속도가 어정쩡하게 느리거나 혹은 빠르고
뭣보다 교통신호 위반 과태료 통지서가 가끔 날라 온답니다..
제가 어릴때 느꼈던 운전 누구보다 안전운전하고 잘하던 그게 너무 옛날이 되어버렸어요
저희 어머니는 정말 '여자인데 운전 되게 잘하신다' (성차별이 아니라,, 동료 여자들한테 그런소리 들음) 소리 자주 들었던게 기억나는데..
어떻게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오늘은 깜짝놀랐네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신호무시하고 그냥 가서..
70대 이상 부모님 두신분들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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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비슷해요....